취약계층 후원금 전달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한의사회 제70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의사회 회원 50여 명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대희·한상인·오희정 한의사가 천안시장 표창을, 마선호·유주희 한의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유덕우 한의사가 충남한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과 김아현 주무관, 올바른환경 강희재 대표가 감사장을 받았다.
한의사회는 지난해 천안시와 함께 통합돌봄사업 한의방문진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12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는 향후 재택의료센터와도 연계돼 고령화사회 의료환경 변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건강관리에 조금 더 깊숙이 발을 내딛는 등 시민의 한의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한의사회는 이날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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