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준공 예정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협의가 완료 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관련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와촌동 106-83 일대 1만 5132㎡에 2026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혁신지구사업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건물 노후화, 이용인구 감소로 상권 침체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일대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철도 전기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기간 천안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역을 중심으로 천안역 증개축 및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된 혁신지구사업을 조기 준공해 생활SOC 확충은 물론, 유망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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