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날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지역정책연구포럼’을 통해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오세훈 서울시장(광역시) 박상돈 천안시장(30만이상 대도시), 이완섭 서산시장(중소도시), 송인헌 괴산군수(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구청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맞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을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해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회 학계 전문가 5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최종 수상자는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과 기획(행정)부서장, 팀장 등 1300여 명의 공무원 투표로 선정됐다.
박 시장은 민선 7·8기 출범 이후, 천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 리더십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랜 지역 현안을 해결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임 기간 중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독립기념관에서 전국 최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도 인정됐다.
여기에 ‘스타트업 서바이벌’, ‘STAGE 천안 2023’등 각종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실질적 투자를 유치한 성과도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과 지역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빵빵데이 개최, 천안형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 대중교통 전면개편, 20년 임시 역사였던 천안역 증개축 본격 추진 등으로 탁월한 행정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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