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총선 출마

보령시청 기자실서 검찰독재 막아내고 민생정치 회복 다짐

28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나소열 지역위원장이 내년도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를 공식 선언했다. 보령 송인용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28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나소열 지역위원장이 내년도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한께 나소열 지역위원장 30여년 정치인생의 6번째 국회의원 도전을 선언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생경제 파탄, 국가 경제 파탄의 현실을 목도하며 개인 나소열의 안위 보다 민주주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보령,서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보령,서천은 소지역주의와 강한 보수지역으로 국회의원 당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내년에는 반드시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이번 선거는 민생을 파탄시키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오직 주민만 바라본 30여 년의 정치인생의 마지막 도전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 위원장은 당내 경선에 대해 “민주당 경선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내다 보며 누가 당내 경선을 승리하더라도 원팀으로 내년 총선 승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소열 지역위원장은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3선의 서천군수 역임 등 보령·서천 지역에서 30여년의 정치인생을 걸어왔으며 보령·지역에서의 출마 선언은 나소열 위원장이 처음이다.

송인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