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직감찰

보령시청.
보령시청.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6일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내용은 ⟁음주운전 ⟁도박 ⟁갑질 등 품위손상 행위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출·퇴근·중식시간 준수 ⟁초과근무 및 근무지 이탈 등 복무실태 점검을 줌점적으로 감찰 할 계획이다

시 기획감사실은 이러한 사실을 지난달 말 전 공직자들에게 공지한 상태다.

이와함께 충청남도도 지난 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연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4일 월간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각종 송년 행사가 많은데 불미스런 언행으로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특히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복무 위반 및 비위행위로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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