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리는 미래… 서천군 신청사 25일 개청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 신청사 전경.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25일 신청사 개청식과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군청 신청사는 연면적 1만 57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6월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개청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군민 등 1000명이 참석해 서천의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또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제61회 군민의 날을 함께 개최해 축하의 기쁨을 더할 계획이다.

개청식 행사는 서천군청 정문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위드 오브 노마드 예술단의 합동공연, 군민 축하 영상 등이 펼쳐지며, 군민헌장 낭독, 신청사 건립 기록 영상 상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는 군립합창단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와 함께 김응수, 우연이,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 행사가 펼쳐져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이날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청사 곳곳에 국화 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 사진전 등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서천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천군은 군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그동안의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