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최고의 ‘명품 수산물’만 엄선한 수산물 브랜드가 대전에 총집합한다.서해안의 명품 수산물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충남 어물전 대축제’가 24~26일 대전 서대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충청남도와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물가로 시름하는 서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서해안 청정지역에서 직송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산시가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1일 정기브리핑에서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한 인구감소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주거 용지 공급 확대,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우선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수립·추진 해온 ‘2040 아산도시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이 AI 강군 육성의 최적합지 입니다”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새로운 국방AI 인프라를 집적, 연계한다면 민군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국방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이 지닌 국방 특성화 이점을 극대화해 군수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종민,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두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충남 서해안의 ‘명품 수산물’만 엄선한 수산물 브랜드가 대전에 총집합한다.충청남도와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충남 어물전 대축제’가 오는 24~26일 대전 서대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물가로 시름하는 서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충남의 수산물 중에서도 도내 각 시·군이 엄선한 최고의 ‘명품’ 수산물을 충청권 내륙지역(대전·세종·충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체육회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지난 13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종목단체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제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시상과 축하가 이어졌다.올해 금산군 체육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지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정시후 ,김나연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체조에서 이영재 선수는 마루,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32개 학교에서 58실의 학교 안 돌봄교실을 운영해 1292명의 학생을 돌보고 있다.또 학교 밖에서는 당진도서관에 위치한 초등돌봄센터에서 2실 37명의 학생과 마을학교를 통한 돌봄교실도 3개소 4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이 밖에도 지역연계 돌봄 운영비 지원의 일환으로 ⟁송악다함께 돌봄센터 강사비와 재료비 ⟁지역아동센터에 기초 학습 강사와 물품 ⟁청소년문화센터와 공동생활시설 이용 학생들에게 물품을 지원했다.한편, 충청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은 고대, 면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진 중인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천안시는 13일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태조 왕건 기념공원은 동남구 유량동 산 5번지 일원 1만 3651㎡에 97억 원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태조산 공원과 연결되는 ‘진입 마당’에는 천안도독부(天安都督府)를 모티브로 한 화계(花階)와 후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 정도희(57·국민의힘) 의장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저서 ‘천안 내일을 말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정 의장은 “이 책은 제 삶의 여정과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천안이라는 특별한 곳에서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책을 통해 천안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 천안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데에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천안 내일을 말하다’는 지역 현안 문제인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GTX-C 노선 천안 연장, 동서 불균형 문제 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최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14개 시·군 단체장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 산정방식 개선’을 건의해 주목받았다.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부담금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납부하는 제도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매년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공고를 확대하고 있으나, 과락 등에 따른 불합격으로 채용이 어려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건의문 발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된 데 따른 것으로 태안화력이 위치한 태안군의 경우 불가피한 에너지 전환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립의대가 없는 충남도 내 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7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여한 시장·군수는 한 목소리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최재구 군수는 충남도는 17개 시·도 중 국립의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지역 간 의사수급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부족 문제,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220만 도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충남은 국민 1000명당 의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충청남도 시장·군수들이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를 지원하고 나섰다.시장·군수들은 지난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 손푯말을 들고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회의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정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며 “금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어 충남도 시군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금산군의 양수발전소 예정지는 수몰 가구가 없고 하부댐 인근 송전선로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2024년 말~2025년 초반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2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7년 7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된 이후 2023년 5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래에는 노인 비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해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국가가될 것이란 우려를 사고 있다.이처럼 극단적인 고령화가
지난해 미국 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2년 가장 강력한 국가 순위’에 대한민국은 일본과 프랑스를 누르고 6위에 올랐다.1960년대까지 외국의 원조 없이는 살 수 없었던 나라가 이런 위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런 기적과도 같은 현상의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으뜸은 대한민국 ‘교육의 힘’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그러나 우리나라를 세계 최강국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기여를 한 ‘교육의 힘’의 실체를 이제는 냉정히 살펴봐야 한다.그 ‘교육의 힘’에는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관광축제, 지역대표 공연예술축제 그리고 충청남도 축제 육성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다양한 축제를 살펴보며 이론적 체계화는 물론 현업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지금 충청지역에서도 축제가 한창이다.여기서 “백종원의 증후군(syndrome)”이 대단하다. 무슨 일인가 들여다보니, 축제장 한편에서 외지 상인들이 몰린 먹거리 부수 쪽에서 “백종원이 문제”라며 서로 같이 살아야 하는데 한쪽만 살리니까 그 옆에서는 다 죽어버렸다는 불만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축제 먹거리를 개선하기 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3일 군은 태안군가족센터(이하 센터)가 전일 안면읍 아일랜드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대상에 이어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체험을 위해 지난 4월 추진한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 성공 사례를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
[보령 장기요양종사자 하나된 시간]보령시 재가센터협회(회장 백상호)는 지난달 2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제4회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돌봄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박상모 시의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기요양 종사자 3백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김기창 강사의 역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10월 27일 맞춤돌봄대상자들을 모시고 가을 소풍 ‘다시 청춘, 학창시절 체험’을 다녀왔다.이른 아침,현충사를 출발하여 군산 철길 마을에 도착해 교복을 대여하여 대상자 분들께 입혀드리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거리를 소년,소녀의 가슴이 되어 활보를 하시고 노년의 페이지에 담겨 간직될 사진을 찍어드리기도 했다.세월의 흐름에 마디가 굵어진 주름진 손으로 설탕을 국자로 녹여 세모,네모 혹은 별모양과 하트를 눌러 찍어 침을 연신 발라가며 모양을 만들어내시곤 서로에게 보여주시던 모습은 동구밖에서 공기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에서 9월14~17일 개최된 ‘2023 충남도민체전’이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충남도의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충남도민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천안시가 금52,은46,동47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했고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가 뒤를 이었다.개최지인 금산군은 금11, 은6, 동22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금산군은 대회기간중 안전상의 문제 등 특별한 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