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 민선 8기 군정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청양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역균형 성장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양군은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을 열심히 달려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만나 민선 8기 청양군정의 2023년 성과를 알아보고 2024년 청양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았다. -지난 여름 청양군민들은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청양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폭우 피해를 최대한 복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2023년 특별교부세 등 현안사업비를 확보해 해당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계룡시는 2023년 하반기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 충청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7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세수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교부액이 줄었음에도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예산담당관 및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지만 대부분 하루 여행에 그치는 데다가 평균 체류시간도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들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등 민·관 협력의 중장기 지역 관광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7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대전지역의 평균 체류시간은 367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대비 12분 짧다.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전지역 숙박방문자 비율과 체류시간도 각각 2.9%, 4.7% 하락했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5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고객과 직원, 지역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화가 있는 날’ 주제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해당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한국예총 태안지회는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태안 군민의 문화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전한 김장나눔봉사]지난 11월 24일~ 26일에 걸쳐 천안모닥불봉사회와 천안목주로타리클럽은 합동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홍성에 봉사회원님의 본가 밭에서 650포기 배추. 무우 250개 뽑기를 시작으로 천안으로 이동 재료 운반 및 배추절임, 씻기, 양념재료 준비, 배추 속넣기. 뒷정리 정돈, 배달(40가구)까지 새벽 6시부터 늦은 밤까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했던 봉사였다.김장김치는, 관내 주거하는 한부모 가정 자녀 (천안 모닥불봉사회 장학금 수혜자)에게 배추김치 3박스, 깍두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시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6일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주요 감찰내용은 ⟁음주운전 ⟁도박 ⟁갑질 등 품위손상 행위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출·퇴근·중식시간 준수 ⟁초과근무 및 근무지 이탈 등 복무실태 점검을 줌점적으로 감찰 할 계획이다시 기획감사실은 이러한 사실을 지난달 말 전 공직자들에게 공지한 상태다.이와함께 충청남도도 지난 4일부터 이달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군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산업·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최 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처음으로 본예산이 7000억원 넘는 2024년도 본예산 725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뤄낸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최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이슈로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들 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충청남도의 임업발전, 산림관리 등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충청남도청 산하에 설치된 사업소로서 1918년 연기사방사업소로 출발해 1994년에 현 위치(당시 공주시 반포면)로 이전된 연구기관이다.하지만, 세종시의 출범으로 2012년 7월부터 세종시 금남면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충청남도의 세금이 세종시에 쓰여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이전 공약사항으로 지난 6월 후보지 공모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지난달 24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 ‘모두가 행복한 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12개 시군, 60개 기관(단체)에서 총 900명이 참가하였으며, 미술·문예·사진 부문에 522명이 작품을 응모하였고, 단체부문 국악은 15개팀 210명, 수어노래는 12개팀 16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결과 개인부문 대상은 미술부문 장애부 박혜종(당진시)·비장애부 이하민(보령시)·유치부 김서윤(보령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보령 쏠레르 호텔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인정제 전달식은 도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올해 충남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 △천안새마을금고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천안도
부모라면 첫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설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그러면서 정말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어 우리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로 키워야지 하는 기대와 다짐을 하게 된다.하지만 곧 다가오는 만만치 않은 육아와 보육으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더군다나 요즘처럼 부모가 모두 직장에 다닐 경우 육아에 지쳐 부모로서의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새 없이 ‘어쩌다’ 부모가 되는 경우가 많다.그러다 보면 어린이집을 보내고 유치원을 보내고 학교를 보내야 하는 시간이 금세 다가온다.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전국대회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 인프라 조성 등 체육분야의 눈부신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초 체육진흥과 신설 첫해를 맞아 공격적 스포츠마케팅으로 5만여 명의 스포츠 인구 보령방문, 체류인구 증가로 숙박,요식업,관광분야까지 시너지 효과가 이어졌다.이에 시는 기존 생활체육 및 전국대회 개최를 맡은 체육지원팀 외에 △전지훈련 및 특화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팀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팀 △공공 체육시설 관리를 위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충남합창단 지회가 지난 30일 내년도 임금협상 및 단체보충협상을 체결했다. 특히 2005년 6월 당진군립합창단으로 창단한 이후 단원들의 최대 숙원 사항이던 상임화 문제가 이번 협상을 통해 마무리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2024년도 임금협상과 2022년도에 체결했던 단체협상의 보충협상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2022년 12월 체결한 단체협상은 2년마다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는 합창단이 상임으로 전환함에 따라 변경 사항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건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학교에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기획에 참여하는 학교공간혁신(감성꿈틀) 사업을 2023년 충남교육청과 공동캠페인으로 연재했다. 캠페인 마지막 회차에선 그동안 담아내지 못했던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감성꿈틀 사업의 결과물을 소개한다. ◆단위학교의 감성꿈틀 공간 활용충남지역 학교는 감성꿈틀 사업을 통해 교육공동체에게 필요한 학교 공간을 직접 창출했다. 양질의 교육, 행복한 교육 환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명칭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기관 명칭이 과도하게 길어 말하기조차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서다.김 의원은 29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과도하게 길어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기관명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충남도는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5곳의 기관을 18곳으로 통폐합했다.이 과정에서 통합 전 각 기관의 특징을 하나의 기관명에 모두 담으려
청양군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일원에서 화성중학교와 연계해 스마트폰 디톡스 추수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스마트폰 디톡스 추수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화성중학교 전교생 2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점검과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기름에 목적을 가지고 실시했다. 이번 추수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하루 내려놓기’를 실천하는 스마트폰 디톡스 데이 교육을 시작으로 추수상담 시간을 가졌다.몬테크리스토 뮤지컬 관람과 디자인 드림랜드 전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1회 충남 어물전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충청남도와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대축제는 지난 24~26일까지 3일간 대전 서대전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충남의 바다는 대전의 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축제를 통해 충청권 내륙지역(대전·세종·충북) 소비자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충남의 수산물을 ‘대전 시내 한 복판, 내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특히 충남 최고의 ‘명품 수산물’만 엄선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대전 서대전공원이 달아오르고 있다.충남 서해안의 명품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충남 어물전 대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려들면서 축제 열기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특히 충남 최고의 ‘명품 수산물’만 엄선한 수산물 브랜드들임에도 마트 판매가보다 평균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까지 나고 있는 덕분이다.25일 행사장을 찾은 김미정(48)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미김, 젓갈, 등의 반찬류부터 남편 술안주로 적당한 아귀포까지 없는 게 없는 것”같다며 “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24년 본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771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654억원, 특별회계 695억원, 기금 1362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 7270억원 대비 441억원이 증가했다.이는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발 빠른 대응으로 2023년 국도비 2127억원 대비 281억원 증가한 2408억원의 2024년 국도비를 확보한 결과다.2024년 예산의 주요 편성 방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 적극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
2007년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홍성과 예산의 경계부지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됐다. 당시 사업 완료 시점인 2020년 말의 계획인구는 10만명이었으나, 실제 2020년 인구는 30%에 불과한 3만명에 불과했다. 이에 220만 충남도민이 힘을 모아 지난 2020년 10월 내포신도시가 충남 유일의 혁신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지난 8월 말 기준 내포신도시의 인구는 3만 5000여 명으로, 혁신도시 지정 이후 3년 동안 5000명밖에 인구가 증가하지 않았다.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때 환경기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