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출판기념회.
정도희 출판기념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 정도희(57·국민의힘) 의장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저서 ‘천안 내일을 말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 의장은 “이 책은 제 삶의 여정과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천안이라는 특별한 곳에서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책을 통해 천안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 천안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데에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안 내일을 말하다’는 지역 현안 문제인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GTX-C 노선 천안 연장,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 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겼다.

또 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봉서산 도시 공원 개발, 지역 경제 향상 방안 등 천안이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구상도 포함됐다.

여기에 외곽 순환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는 휴양 시설 마련, 체류형 관광 자원 개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정 의장은 천안환서초와 천안북중,천안중앙고, 순천향대를 졸업한 뒤고려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6대 천안시의회’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현재 충청남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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