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지역의 곡창지대인 공주 쌀의 브랜드가 난립, 시장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이에 따라 현재 10여가지에 이르는 브랜드를 통합, 이미지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2일 시와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쌀은 ▲신풍농협 미곡처리장(RPC)의 '웅진쌀'을 비롯해 '농협청결미' ▲유구 R
대전·충남지역에 유통되는 지역 특화상품 개발이 미흡해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시·도는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개발된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망 구축 등 마케팅이 뒤따르지 않아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인지되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시
-당진항 지정 범군민추진위원회는 어떤 단체인가."당진항 지정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당추위)는 1998년부터 당진군 개발위원회와 당진청년회의소 중심으로 추진돼 오던 당진항 지정운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0년 7월에 새마을단체, 여성단체, 농업인단체, 기업인을 비롯한 당진지역내 모든 사회단체가 총망라돼 조직된 자발적인 민간 주도의 단
충청남도 부여교육청(교육장 이신식)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23일 부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부여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수회는 학교운영위원회 부여군협의회(회장 여환정)에서 주관하고 부여교육청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강복환 충청남도 교육감의 특강과 친선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강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고민스럽습니다. 임기 동안 분골쇄신해 범죄예방 홍성지구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1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엄승섭(사진·호서택시 대표) 신임회장의 말이다.엄 회장은 "범죄예방위는 잠깐의 실수로 법을 어기는 청소년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선도하고 보호관찰하
민요는 그 고장의 전통과 정서와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서 그 지역 사람들로 하여금 자존심을 갖게 하고 어느 경우에는 지역민을 하나 되게 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각 도별로 대표적인 민요를 살펴보면 강원도는 '정선 아리랑', 경상도는 '쾌지나칭칭나네', 전라도는 '강강수월래', 경기도는 '닐리리야', 그리고 서울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이 있다. 충
연기군은 오는 20일부터 택시요금을 17.6% 인상키로 했다.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18일 물가대책실무위원회 자문과 8일 연기군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상이 확정됐다.연기군의 택시요금은 지난 98년 택시기본요금 인상 후 4년간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 유류가격 및 차량보험료 상승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업계가 인상을 요구해 왔었다
기업경쟁력은 곧 국가경쟁력이다.자본주의 시대에서 우리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부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 기업들이 신명나게 기업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데는 인색해 왔다. 오히려 기업인들은 온갖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국내에서는 기업하기 어렵다고들 한다.세계의 모든 국가가 국경
부여군이 2002년 충청남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2002년 시책사업으로 등기부등본 중계 발급을 실시해 원거리 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민원인 편의 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군은 군내 임야·지적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16개 읍·면 492개 법정리별로 지적 단일 일람도를 제작해 종합민원실 내에 전산
인성을 키우고 잠재된 능력을 계발해 주는 교육 풍토가 사라진 것은 아주 오래 전 일이다. 오직 한 가지 지상목표, 입시로 줄 세워진 학교는 학원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대열에서 낙오된 아이들을 관심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참한 현실이다. 태안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축제맨' 황기연(黃琦淵·39) 교사는 그래서 더욱 신명나는 놀이 마당에 집착한다.내재된 끼와 재능을
천안시(시장 成武鏞)는 제322차 민방위의 날 재난 대비 시범훈련을 7일 오후 2시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에서 조영택 행정자치부차관, 이명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25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테러방호, 화재진압, 긴급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천안소방서, 삼성전자㈜, 천안경찰서, 육군 제32사단, 육군 제3585부대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 실시하는 장한 어린이 시상에서 연기군 연봉초등학교(교장 오낙기) 5학년 최고은양이 효행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최양은 5년 전 부모의 가출로 할머니가 날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가정에서 음식준비 및 집안살림을 도맡아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최양은 할머니의 부업인 고추꼭지따기, 마늘까기 등의 일손을 거들면서도 동
자치단체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정부는 일관성 있는 수도권 집중 억제정책을 추진할 때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논리가 제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충발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주관으로 6일 충남도청 대회실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방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수도권 집중 억제정책 완화가 지방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됐다. 이날
지난 주말 공주대에서 열린 충남과학축전은 대전·충남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마이크로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과 에너지의 원리와 절약방법 등을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 달에는 에너지 절약과 불조심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2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가 1일 오후 1시 보령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안수영)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대회를 통해 도민의 문화역량 배양과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시·군을 대표한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는 팀별 지정곡인 충남찬가 1곡과 가곡, 민요, 우리의
연기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군은 산불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또 산불위험이 높은 1만30ha에 대해서는 입산을 통제하고, 운주산 등 3개노선 11.7km의 등산로를 폐쇄함은 물론 독립가옥,
※ 도청 유치 배경은."도청 이전의 최우선 과제가 충남의 균형발전임을 고려할 때 도민 전체의 편익이 보장될 수 있는 지리적 중심지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보장할 수 있는 청양군으로의 도청 이전은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위성과 설득력,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청양군은 지리적으로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공간적으로도 중심부에 속한다. 여기에 공주시
제2회 충남도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홍성에서 개최된다.충남도교육청과 홍성군, 충남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충청남도학생회관, 공주대학교, 천안대학교, 천안외국어대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단위 평생학습 축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첫째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아산팀의
충남도와 예산군은 내수면 토종어종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7일 오전 10시 예당저수지에서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이날 치어 방류는 수덕사(주지 김법장 스님)가 주관한 행사로 심대평 충청남도지사, 박종순 예산군수, 오장섭 국회의원, 이복구 충남도의회의장, 이회운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불교신도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붕어 등 6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장석웅)는 17일 오후 2시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대전시와 충청남도 관계공무원 및 대전·충남지역의 LP가스 충천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가스 충천사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