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첫 지역내 ‘교육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대전시 등 지자체에서 시행됐던 적립식 예산을 교육계에서도 시도하는 것으로 세입보전, 재난대응 등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2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는 교육 당국이 올해 첫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행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북지역서 우선적으로 입법예고에 나선 것이다.전국적으로는 부산, 경북지역에서도 기금 설치 시도에 나섰다.교육재정안정화 기금은 쉽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와 법무부 대전소년원은 22일 소년원 내 심신수련장 환경개선 작업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재활 보호 소년 대상 치유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특히 배재대 조경학과는 대전소년원 내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학술 지원, 자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전소년원도 치유 공간 조성 제반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선재 총장은 "배재대가 소년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수양을 돕게 돼 기쁘다"며 "조경학과를 주관학과로 선정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760명의 대전시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대전시선수단은 초등학교 82개교 280명, 중학교 71교 480명 등 총 152교 760명이 출전한다. 시교육청은 체육예술건강과장인 이광우 총감독을 필두로 초 21종목, 중 36종목에 출사표를 던진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5개 등 총 64개 메달을 목표로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1일 2019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 1월 1일 신설돼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정책 추진의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올해 자문단 정기협의회는 연구소의 연구수행을 위한 첫 단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문을 수행할 위원들에게 연구소 설립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유·초·중·고·특 교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원단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과학기술대 식품조리계열은 지난 16~19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된다. 한식 고유의 맛과 정갈함, 영양학적 우수성은 물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됐다.대회는 단체로 팀을 이뤄 참가하게되는데 대전과기대는 최우수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한식진흥원 이사장상) 2팀, 금상 1팀(라이브경연 부문 최우수상),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 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22일 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임산물은 청정성 검증과 차별화가 이뤄지지 못한 채 시장에서 일반 농산물과 섞여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는 검증된 청정임산물을 구매하기 어렵고, 임업인은 자연에서 정직하게 키운 임산물의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청정숲푸드는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으로 키운 임산물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 신청할 수 있는 임산물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국제교육원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는 중국 학생, 교원과 함께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연수프로그램은 12박 13일간 하얼빈직업학원 학생 7명과 교원 2명이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를 방문해 전공연수 및 한국어 학습,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중국 내 의료뷰티 산업이 성장하고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뷰티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진된 이번 연수는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교류 확대 목적으로 이뤄졌다.또 지난 12일은 건양대 자매학교인 중국 산서관광직업학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는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와 ‘K-Move스쿨’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K-Move스쿨은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추진 사업으로 우송정보대는 올해 K-Move스쿨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반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과정은 호주 조리사 3급 자격증 및 현지 취업을 목표로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호주 정부직업교육기관인 ‘TAFE SA’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우송정보대는 15명의 조리전공 재학생들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연수과정을 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대전시와 TF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추진을 위한 그간의 상황들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 밖 식재료업체 단속과 처벌 등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식재료 안전성을 위한 대전시와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위원장인 남부호 부교육감은 "식재료 안전성 문제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3 전체 학생수 그래프가 올해부터 급감세를 그리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수능 응시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10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도별 응시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전체 48개 학교에서 1만 2194명이 응시해 전체의 3.1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48개 학교 1만 4357명(3.24%)에서 1년새 2163명 감소한 수치다.충남지역은 84개 학교에서 1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효진)는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 주관 ‘매력적인 직업학교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전문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생활과학고는 깨끗하고 정돈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일의 꿈을 JOB는 대전생활과학고'를 모토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이 바른 창의적인 전문 기능인력 양성에 매진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전생활과학고만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지원자 수가 역대 최저라는 전망이 나왔다.올해부터 고3 전체 학생 수가 급감하기 때문인데 충청권에선 세종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응시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10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도별 응시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전체 48개 학교에서 1만 2194명이 응시해 전체의 3.18%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동월 48개 학교 1만 4357명(3.24%)보다 2163명 감소한 수치다.충남지역은 84개 학교에서 1만 6021명이 응시해 전년대비(1만 7809명) 1788명,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경상대 무역학과 학술 동아리 '2G'가 장학기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장학기금은 올해 개최된 무역구제 논문대회 최우수상, 한국경제 경제논문 공모전 우수상과 가작 등 총 3번의 논문대회와 공모전에서 입상한 상금 중 일부를 모은 것이다.2G 동아리는 2017년 학생들이 스스로 무역 및 경제 분야와 관련한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술동아리로 창립 첫해부터 다양한 논문대회에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2G 동아리회장 정원종(무역학과·13학번)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교수들이 대전·세종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나섰다.배재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진로·진학 교양강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확대와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올해 대전지역에선 20개 중학교, 학생 780여명이 신청해 교수들과 미래를 고민할 예정이다.배재대 교수들이 중·고교 교단에 오르는 이유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직업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사회에 포진된 다양한 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전국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다문화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소위원회는 각 시·도교육청별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감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을 마련해 전국의 교육청이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다문화교육을 대전의 현안 주제로 선정하고 다문화교육 외부 전문가, 시도 정책 담당자, 유관 기관 담당자, 교원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향후 대전시교육청은 협력 기관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사립유치원의 공영화가 충청권에도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위한 방법으로 매입형·공영형 등 다양한 유치원 모델의 도입 시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일 열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국·공립유치원 확대 일환으로 국고로 재정을 지원하는 공영형 유치원을 확충하고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유치원 모델 방식이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공영형 유치원’은 정부가 운영비를 50% 안팎으로 지원하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는 일본외식조리학부가 21일 일본 최고의 장인 쉐프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우송타워 6층 강당과 학과 실습실에서 전개된 ‘고객을 사로잡는 서비스 매너’ 특강은 일본 사가현 '클르르 드 긴게쓰'의 쉐프 다나카 마사노부(田中昌信)가 초청됐다. 다나카는 초청 쉐프는 전기공학도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전기공학계의 회사에 취직했지만 처가의 생업인 화과자전문점을 이어받기 위해 진로를 변경하고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또 이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접객 매너의 대가 아카마아쓰코(赤間淳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군사경찰대 이세영 교수가 20일 열린 ‘2019년 통일교육 주간행사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수는 10여년 전부터 세계평화공원조성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2016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건양대가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통일교육센터 지정 이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및 지역시민교육을 전개해왔으며 통일과 평화와 관련된 다수의 강의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청년층의 디자인 출원 증가세가 고공행진하고 있다.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20~30세 청년층의 디자인 출원이 연평균 11.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디자인출원이 연평균 0.6%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이다.전체 디자인 출원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2014년 2083건 출원으로 전체 디자인출원의 3.2% 수준에서 지난해 3189건 출원돼 전체 6만 2823건의 5.1%를 차지했다. 이는 건수기준 53.1%, 점유율 기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문초는 지난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년 구분 없이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동문초 6학년 이정목, 윤재빈은 동반으로 단식 결승에 올라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전통 강호 서울 장충초와 경기 오정초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 3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이어 두번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