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한 대전동문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문초는 지난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년 구분 없이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동문초 6학년 이정목, 윤재빈은 동반으로 단식 결승에 올라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전통 강호 서울 장충초와 경기 오정초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 3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이어 두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대전동문초의 위상을 높이는 경기가 됐다.

이정목(6학년) 학생은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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