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국제교육원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는 중국 학생, 교원과 함께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프로그램은 12박 13일간 하얼빈직업학원 학생 7명과 교원 2명이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를 방문해 전공연수 및 한국어 학습,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중국 내 의료뷰티 산업이 성장하고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뷰티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진된 이번 연수는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교류 확대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 지난 12일은 건양대 자매학교인 중국 산서관광직업학원 관광외국어학과 주양 교수가 글로벌의료뷰티학과를 방문해 내달 5일까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국 하얼빈직업학원 강요무(21)씨는 "TV로만 접하던 곳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선진화된 뷰티학문을 배우게 돼 좋고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된다"며 "연수가 끝나고 다시 한 번 한국으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국제교육원 정헌식 원장은 "중국 자매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글로벌 교류를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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