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군사경찰대 이세영 교수<사진>가 20일 열린 ‘2019년 통일교육 주간행사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10여년 전부터 세계평화공원조성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6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건양대가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통일교육센터 지정 이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및 지역시민교육을 전개해왔으며 통일과 평화와 관련된 다수의 강의와 논문발표, 저술활동에도 힘써왔다.

이 교수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노력과 통일 이후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일여건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15일 스승의 날 교육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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