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교수들이 대전·세종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나섰다.

배재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진로·진학 교양강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확대와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대전지역에선 20개 중학교, 학생 780여명이 신청해 교수들과 미래를 고민할 예정이다.

배재대 교수들이 중·고교 교단에 오르는 이유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직업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에 포진된 다양한 전공·직업을 간접 체험하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하윤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습 성장기에 접어든 중·고교생에게 전공 심화과정과 직업세계를 소개하는 게 주안점"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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