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재(왼쪽 네 번째) 배재대 총장과 이영호(오른쪽 세 번째) 법무부 대전소년원 원장 등이 2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소년원 내 심신수련장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와 법무부 대전소년원은 22일 소년원 내 심신수련장 환경개선 작업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재활 보호 소년 대상 치유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배재대 조경학과는 대전소년원 내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학술 지원, 자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전소년원도 치유 공간 조성 제반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재 총장은 "배재대가 소년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수양을 돕게 돼 기쁘다"며 "조경학과를 주관학과로 선정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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