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사람, 순수한 사람, 공정한 스포츠맨.당진군 배구협회 회원들이 말하는 이재천(52·사진) 회장이다.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게 성장한 자수성가형으로 충남지역에서 손꼽히는 건설회사인 서진산업㈜를 경영하고 있는 중견 기업가이다.소년기부터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이 회장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쪽 팔 등이 온전하지 않지만 체육인들을 지켜보는 눈은 예사롭
'여가 선용은 배구로부터'란 주제로 창립된 당진군 배구협회(회장 이재천)는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당진군의 대표적인 체육단체이다.당진군 배구협회는 그동안 남자부 충남 도민체전 3연패, 도지사기 3연패 등 각종 대회에 입상해 당진군 체육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또 최근 통합된 생활체육 배구대회에도 관심을 가져 제1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충남대가 2004 삼성애니카 한국 대학배구 연맹전에서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충남대는 25일 경남 통영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국립대학부 리그전에서 부산대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 2승으로 우승했다.충남대는 세터 엄윤성의 골 배급을 바탕으로 주포 박영진이 강력한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충남대는 24일 목포대와의 경기에서도
대전시 배구협회가 기금 2억원을 조성해 우수선수 육성에 나선다.시 배구협회는 지난달 개최한 배구 세미프로대회 성격인 'KT&G V투어 2004' 대전 대회 수익금을 합해 총 2억원의 기금을 모았다.지난 89년 충남과 분리한 시 배구협회는 당시 480여만원의 기금을 시작으로 95년 말에 1억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8년여 만에 1억원을 추가, 2억원의 기
대전 중앙고가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정상 고지 정복에 실패했다.중앙고는 19일 강원도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하사대부고에 2-3으로 석패했다.전날 제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사기가 충천했던 중앙고는 인하사대부고와의 전력 차가 없는 만큼 결승에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올 첫 전국대회 왕좌에
배구 명문 대전 중앙고가 올 전국대회 돌풍을 예고했다.중앙고는 18일 강원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춘계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중앙고는 이날 열린 울산 제일고와의 남고부 준결승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 세트 스코어 3-1(23-25 25-23 25-21 25-22)로 승리했다.중앙고는 첫 세트에서 23-25로
지역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배구 'KT&G V-투어 2004 대전투어'가 지난달 29일 남자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세미프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이 배구의 프로화를 앞두고 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배구대회는 '백구의 제전' 등으로 매년 겨울철에 실업과 대학팀이 참가해 열렸으나 겨
삼성화재의 위력은 막강했다.대전 연고로 출전한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5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화재에 2-3으로 역전패당했다.현대는 다잡은 경기를 놓쳐 아쉬움이 컸으나 삼성은 올 5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패권을 차지하며 70연승으로 겨울 배구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했다.삼성은 지난 2
흥국생명이 최하위팀 LG정유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흥국생명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V-투어 2004 대전투어' 여자부 경기에서 좌우 날개 윤수현(18점)·이영주(15정3블로킹)가 맹활약하며 3년차 이정옥(13득점)이 분발한 LG정유를 3-1(25-16 13-25 25-16 25-15)로 누르고 이번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흥
현대캐피탈이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현대캐피탈은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대전 투어'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송인석(15득점)과 후인정(14득점)의 맹활약으로 조직력의 상무를 3-0(37-35, 25-23, 25-22)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현대캐피탈은 첫 세트 내내 1점 차로 끌려다니다
'KT&G V-투어 2004' 대전 경기에 부부 선심이 활약해 화제.25일 첫 경기인 LG화재-대한항공전에 주인공인 박종남(33)·배문숙(31) 부부가 같이 선심으로 배정됐던 것.남자 경기에는 주심과 부심 외에 한쪽 면에 4명의 선심이 배치된다. 이날 경기에 이들 둘은 같은 쪽 코트의 선심으로 배정돼 서로 마주보며 경기를 진행했다.이 부부는 대전 중
대한항공이 새로 출범한 신영철호 LG화재를 무참히 침몰시켰다.대한항공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대전 투어' 남자부 A조 경기에서 라이트 이동현(14득점)과 레프트 윤관열(9득점)의 활약으로 범실을 남발한 LG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배구 V-투어 2004 대
KT&G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KT&G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V-투어 2004 대전대회'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초반 KT&G는 상대 한송이와 김소정, 김미정의 공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한편 리시브 불안과 조직력까지 난조를 보이며 두 세트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로 파죽의 67연승을 달렸다.삼성화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V-투어 2004 대전투어(5차전)' 남자부 A조 첫 경기서 공격 종합득점(공격+블로킹+서브) 랭킹 1위(23일 현재 284점) 장병철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이날 첫 세트에서만 블로킹 1개를 포함, 10득점한 장병철은 2, 3세트에서도 각각
대전 홈팀 현대캐피탈(남)과 KT&G(여)가 'KT&G V-투어 2004 대전경기(5차전)'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B조 경기서 '블로킹의 귀재' 대전 중앙고 출신 방신봉과 라이트 장영기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3-0(25-13, 25-13, 25-19)으로 완파했다.4차
'KT&G V-투어' 대전 경기가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팬들을 찾아간다.먼저 개막 전날인 21일 남자부 대전 연고팀인 현대캐피탈은 이선규, 송인석 등이 참가하는 팬사인회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전 CGV9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현대캐피탈 선수단은 또 대회기간 중 장애우 보육학교인 대전 원명학교 및 방신봉과 송인석 모교인 대전 중앙
'KT&G V-투어' 대전경기가 22일 오후 2시 충무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22면지역 연고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대전 연고팀은 여자부 KT&G, 남자부 현대캐피탈이다.매경기 5개팀 풀리그로 치르는 여자부는 다음달 부산리그를 남겨놓고 있지만, KT&G를 포함
서산시 배구협회(회장 이기우·법무사)는 6일 오후 7시부터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04년도 도민체전에 출전할 배구 대표선수 선발과 배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리그 오픈경기를 가졌다.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산시청, 대산, 대로, 서기련, 서산, 지곡, 활성동, 현대오일뱅크 등 9개 배구동호인팀이
천안 입장초는 23일 교내 문화관에서 충남도체육회 및 배구협회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여자 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현재 충남도내에는 초등학교 6팀(남초 5, 여초 1)과 중학교 4팀(남중 3, 여중 1), 고등학교 1팀(남고 1) 등 총 11개 팀이 있고 이 가운데 천안 쌍용초가 유일한 여자 배구팀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