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조사 최근 2주간 0.15% 올라

대전 아파트 가격이 매매는 소폭 상승하고 전세는 하락하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부동산114가 밝힌 최근 2주간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는 0.15%가 상승한 반면 전세는 0.24%가 떨어졌다.

매매 가격은 앞선 2주간 0.22%가 올랐던 것에 비해 거래 물량이 줄어들며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다.

거래 단절이 매매보다 극심한 전세는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매매= 유성구(0.51%), 대덕구(0.36%), 중구(0.23%)가 오름세를 보였고, 서구(-0.04%)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 5단지 38평형과 어은동 한빛 27평형이 400만원씩 올랐고, 서구 월평동 무지개 37∼48평형도 기존보다 500만원 이상 인상된 가격에 거래됐다.

반면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8단지 47평형은 500만원, 서구 갈마동 공무원아파트 31평형은 350만원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유성구(0.06%)가 유일한 오름세를 보였고, 서구(-0.50%), 중구(-0.09%), 동구(-0.04%)는 일제히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구 둔산동 녹원 23평형과 31평형, 만년동 강변 37평형과 46평형이 500만원 떨어진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유성구 송강동 그린 23평형과 청솔 31평형도 4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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