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 지시 이후 대입 제도 개편의 방향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폐지나 정시·수시 비율 조정 등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종 공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최근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입시제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며 입시 제도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대입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학교는 2일 호텔외식조리대학이 2017년부터 교내에서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등 해외 명문대학들과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외 유명 셰프 초청특강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 및 조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스페인 최고대학인 바르셀로나대의 호텔외식조리대학인 CETT-UB와 2+2 복수학위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2년은 우송대에서 2년은 CETT-U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목원대는 1일 이희학 신학과 교수를 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 부총장은 대학의 대내외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베를린훔볼트대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은 이 부총장은 2000년부터 목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처장, 신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구약학회장, 세계다문화교육학회 부회장, 대한성서공회 성서원문연구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이 부총장의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다.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교육부가 학자금 대출 제한을 받는 21개 대학을 공개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학 선택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교육부는 2일 교육부는 '2020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과 함께 대학기본역량진단 추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1곳, 전문대 10곳 등 모두 21곳이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되는 대학은 9곳이다. 이중에서 4년제는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예원예대 등 4곳, 전문대는 △고구려대 △두원공대 △서라벌대 △서울예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대병원은 2일 2019년 임금 총액 대비 11%를 인상키로 노조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노사 간 자율교섭을 통해 11.28%를 인상했던 을지대병원은 이로써 2년 연속 두 자리 수 임금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다. 을지대병원은 지역병원 간호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간호직종에는 합의한 11%와는 별도로 추가 임금 인상도 계획 중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합의한 급여 인상 소급분을 명절수당과 함께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하용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지역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에 4개의 진료센터와 50병상 규모를 갖춰 2일 개원,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지상 8층 규모의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와 척추신경재활센터,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 등 4개의 진료센터와 3개 병동을 비롯해 50병상으로 운영된다.특히 병원 내에는 고주파온열치료실을 비롯해 면역주사실과 감압치료실, 뜸실, 좌훈실 및 수족욕·반신욕실과 요가명상실,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한의학·의학 협진을 위해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물리치료실 등의 필요시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북과 충남에서 미분양이나 이사 등의 이유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의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의 빈집 수는 142만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2.2%(15만 5000호)가 증가한 수치다. 이중에서 아파트 빈집은 77만 2000호, 단독주택 빈집은 33만 2000호였다. 빈집 가운데 30.5%(43만 3000호)는 30년 이상 된 주택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도의 빈집이 25만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이 1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유통기업인 ㈜프리마인과 지인 기반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한 나르고㈜가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공조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프리마인은 건강발효음료 제품인 '슬립토와 비토스', 기능성 식품, 뷰티케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유통회사다.이 회사는 '소담애' 족발보쌈집, '이화수' 전통육개장, '어명이요' 명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2019 한국문화전 '만고유풍 산고수장(萬古遺風 山高水長) 제주 오현전(濟州 五賢展)'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 29일까지 전시회를 연다.시립박물관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종손인 송정훈 변호사 등 5명의 직계후손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제주 오현'은 제주의 문화와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동계 정온, 청음 김상헌, 우암 송시열을 지칭한다. 제주도에서는 오현을 모신 '제주 오현단'을 도기념물 1호로 지정하는 등 오현의 정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최근 호주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 경영대학과 2+2 복수학위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2년을 먼저 공부하고 나머지 2년을 맥쿼리 경영대학에서 마치면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호주 시드니에 있는 맥쿼리 경영대학은 상경계열 특화 커리큘럼을 보유한 호주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2017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세계 경영대학 순위 발표에서 전 세계 49위 경영대학으로 선정됐다. 1964년 설립 당시부터 타 대학들보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논란이 확산되면서 대학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수시모집의 공정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입학사정관 및 학종 전형으로 대학에 간 사람을 전수조사하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4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또 ‘입시 비리의 온상인 수시를 폐지하라’며 ‘수시와 학종이 도입된 후 비리가 판을 치고 있다’는 내용의 청원글도 올라왔다.이와 같은 청와대 청원은 학종과 수시에 대해 ‘믿지 못 하겠다’는 학부보들의 시선을 그대로 보여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한화이글스가 지난 3월 22일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이용규 선수의 징계를 1일부로 해제했다.이용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구단은 트레이드 요청 방법과 시기 등이 부적절하고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하지만 한화이글스는 이용규가 자숙하며 진심 어린 반성을 해왔고, 팀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점을 참작했다. 또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로 활약하는 등 한국야구에 기여한 부분이 적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는 29일 작업치료학과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육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 3명은 지난 7월 1일~30일 작업치료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세계 각지에서 작업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나라별 작업치료의 역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는 작업치료 등을 팀프로젝트 형식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캘리포니아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처음에는 파도가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바닷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며 구조를 요청하는 훈련을 직접 해보니 나중에 큰일이 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29일 오전 파도가 넘실대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대전여고 학생 50여 명이 여러 대의 보트에 나눠타고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존수영 교육을 받았다. 이들 학생은 바닷속에 직접 뛰어 들어 실제 수상위기 상황을 재연하며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과 자기구조법, 구조요청법 등을 체험하고 익혔다. 또 생존수영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둔산간호학원은 28일 대전점·세종점에서 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해 장기간 힘을 써온 오경희 훈련교사와 서경원 훈련교사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오경희·서경원 훈련교사는 종합병원의 수술실과 분만실, 병동 등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간호조무사양성과정의 이론과 실기를 수련시켜 둔산간호학원의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합격률과 병의원 취업에 공이 큰 베테랑 간호사들이다. 오경희·서경원 훈련교사는 “앞으로도 인성을 바탕으로 한 친절하고, 능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는 28일 IT융합학부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IC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해외 명문대학들과 활발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송대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돼 SW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IT융합학부 4학년 이수진 학생이 ICT·SW 관련 학과가 있는 국내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 'K-SW 스퀘어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에 선발돼 3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로 장기연수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전문적인 중추신경계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재활이 필요한 환자분들의 건강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차별화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형태 워크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28일 “워크런병원은 재활환자분들을 위한 공간설계에서부터 궁극적으로는 재활치료까지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태 전문의는 “뇌졸중 회복기 동안의 재활치료는 매일 매일이 중요한데 저희 병원에서는 1년 365일 쉬지 않고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수준높은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병원인 워크런병원이 문을 열었다.워크런병원은 2010년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원한 유성한가족병원이 재활전문병원인 워크런병원과 유성한가족요양병원으로 병원 종별 분리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워크런병원(Walk+Run)은 재활환자들이 바라는 ‘걷고, 뛴다는 꿈’을 표현하고 있으며 ‘함께 걷고, 함께 뛴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크런병원은 뇌경색과 뇌출혈 등의 중추신경계질환에 대한 전문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외상성 뇌손상,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학교는 27일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우송대는 지난해 9월부터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 2+2 복수학위 과정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년간 컬리너리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1기 학생들 중 4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바르셀로나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라사르떼(LASARTE, 미슐랭 3스타)에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동신과학고는 26일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9명이 지원해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신입생 80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일반전형대상자 274명 △사회통합전형대상자 22명 △정원 외 3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대상자가 4.28대 1, 사회통합전형대상자가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선발과정은 수학·과학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오는 9월 27일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