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전문적인 중추신경계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재활이 필요한 환자분들의 건강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차별화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형태 워크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28일 “워크런병원은 재활환자분들을 위한 공간설계에서부터 궁극적으로는 재활치료까지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태 전문의는 “뇌졸중 회복기 동안의 재활치료는 매일 매일이 중요한데 저희 병원에서는 1년 365일 쉬지 않고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의료, 물리치료·작업치료, 사회사업 파트 등에서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며, 각 파트 간 상호 의료 정보 전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를 위해 워크런병원에서는 매주 파트별로 모여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파트에서의 상호 정보를 공유해 환자분들에 맞는 목표를 설정,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문의는 “연하검사를 위한 장비를 도입, 운영해 연하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3개월마다 대학병원에서 연하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며 “뇌신경 세포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뇌자극치료기도 도입,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전문의는 “근골격계 외래환자를 대상으로는 의료와 피트니스를 결합해 통증 완화 뿐만 아니라 근력 강화 운동을 교육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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