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부속 CMI 종합검진센터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일본여행을 계획했다가 예약을 취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검진권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CMI 종합검진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내원 고객에 한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중앙의료재단 박태건 이사장은 "일본 여행 신규 예약률과 취소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경제적 손실을 마다하지 않고 일본 여행을 취소한 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미국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야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아울러 국내 20만명으로 추산되는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문제는 한층 높아진 야구의 인기만큼이나 뜨거워지는 여르멀 기온으로 인해 경기 중 부상의 위험성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대전자생한방병원 허석원 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야구 경기 중 주의해야 할 근골격계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투수는 어깨 '회전근개파열'과 '내측상과염' 주의해야투수들은 투구할 때마다 온몸의 체중을 실어 공을 던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이른바 ‘노출의 계절’을 맞아 ‘털과의 전쟁’도 치열해졌다. 각종 제모 관련 제품을 찾는 이부터 시술을 받기 위해 전문 숍으로 향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고 있다.특히 셀프제모를 하는 이들에게 털에 관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도 많다. 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털과 제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털을 하나 뽑으면 나중에 두 배로 다시 난다는 말이 사실인지.“의학적으로는 근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털은 모근을 감싸고 있는 자루인 '모낭' 안에서부터 자라는데, 한 개의 모낭에 최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잠깐 반짝하다가 어느 순간에 문을 닫고, 유행을 타는가 싶다가도 이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리없이 사라지는게 외식업계의 일반적인 풍경이다. 명멸의 순환이 일반적인 외식업계에서 10년을 넘어 20년, 30년이 넘도록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기적과도 같은 시대가 됐다.그래서 우리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문을 열고 있는 장수식당을 가리켜 ‘노포(老鋪)’라고 부르며 존경의 의미를 보낸다. 노포는 맛을 테마로 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젊은 식객들의 순례 여행 코스로 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4일 개원 50주년 기념 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명중 씨(아름다운 투병 백혈병), 최우수상은 엄승현 씨(어둠 속에서 빛이 되기로 했습니다)와 최미순씨(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리라)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대상 수상자인 김명중 씨는 시상식을 마친 후 상금 100만원을 병원에서 투병 중인 힘든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이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개원의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소아청소년 질환 분야별 전문의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소아청소년의 진료사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연수강좌는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이 궁금해하는 정형외과 질환들(건양대병원 소아정형외과 김태균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소아 피부 질환(건양대병원 피부과 정승현 교수) △자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3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성모병원은 내년 2월까지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선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대전시 중구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보건복지부 긴급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등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신청은 시 중구청 복지정책과(042-606-6400)나 대전 중구 소재의 주민센터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시의사회는 지난 18일 의쟁투 및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이날 시의사회는 의쟁투의 4대 목적인 △건강한 의료제도 정립 △모두에게 안전한 병의원 △최선의 진료 보장 △기본 국민 생명권 보호를 되새기며 향후 투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총선 기획단은 앞으로 다양한 보건 의료 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 및 후보자별로 보건 의료 공약을 비교 분석한다. 아울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 등도 수행한다.김영일 시의사회 회장은 "의협의 단식 투쟁은 끝났지만 전국 의사 대표자 대회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 확산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 앞서 조수영 시치과의사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9번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또 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은 정기기부 단체로 가입했다. 시치과의사회는 장애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치과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1억 8000만원을 모금해 대전시장애인치과진료소에 치과진료 및 보철 지원사업에 기부도 하고 있다. 조수영 대전시치과의사회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통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년(남자 79.7년, 여자 85.7년)으로 OECD국가의 평균(80.7년)보다 2년 길었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2년)과는 1.5년 차이를 보였다.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165.2명,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18일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청소년수련마을의 수험생 힐링캠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인증번호 제8544, 제8545호)을 받았다.수험생 힐링캠프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부실해진 수업을 떠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체험활동과 문화·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서트와 VR컨텐츠메이커, 보드게임, 스포츠클라임, 바리스타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건양대 죽헌정보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는 △기술문서 작성 방법 및 시험검사 제출자료 작성 방법(참조은㈜ 김윤석 대표) △신의료기술 해당품목에 대한 인허가 절차(㈜에스씨엘 민경기 연구소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교육 세미나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인허가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의료기기 기업의 인력 교육 및 양성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글로별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신관을 증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스마트 병원의 미래를 제시하는 병원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은 지난 1일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신관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신관은 연면적 3만 4699㎡(1만 496평)에 달하는 규모다. 차량 주차도 700대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세계적인 병원 전문 설계회사인 RTKL이 건축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다. 인구의 30%가 일과성 불면증을, 10%가 만성 불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특히 불면증 환자의 60%는 50~70대의 중장년층이 차지한다. 불면증은 밤에는 잠들기 어렵고 한밤중에 자주 깨고, 새벽에 다시 잠 들기 어렵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는 증상이다. 대전바로세움병원 신경과 김효정 원장은 "불면증은 수면 시작과 수면 유지, 수면의 질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경우로 인해 주간 활동에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라며 "잠드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20~30분 이내가 좋으며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해 365일 언제나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한다. 덥고 습한 날씨에 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증식이 쉽고,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강한 햇빛, 자외선 등으로 인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을지대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의 도움말로 올 여름 우리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과도한 에어컨 사용, 안구건조증 부른다여름철에는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하게 에어컨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은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선병원은 심평원의 의무기록전자송신시스템 시범사업 진행 과정에서 적극 협조했고,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업무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국민보건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심평원의 업무 간소화와 효율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패까지 받아 영광"이라며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15일 여성의학·비만센터 유정은 교수 연구팀이 가천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이 유방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유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미소요산의 구성 성분(Gallic acid, Decursin, Decursinol angelate)이 유방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가미소요산은 당귀, 백작약, 치자 등으로 구성돼 갱년기 증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되고 있다.이 연구 결과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요양병원 10곳 중 9곳의 일회용기저귀에서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균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이하 의폐공제조합)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05개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회용기저귀를 무작위로 채취해 전염성균 및 유해균의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97곳(92%)에서 감염성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폐렴구균과 폐렴군, 녹농균은 각각 80곳, 18곳, 19곳의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에서 발견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대병원은 9일 성형외과 홍인표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립 19주년을 맞아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으로 24년 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홍 교수는 1995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의료보험수가개편을 위한 상대가치개발'에 성형외과 보험실무위원으로 참여, 단장 및 보험위원장을 거치며 행위 정의 및 상대가치 개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 심평원 비상근 중앙심사위원으로서 관련 심사업무를 지속해오고 있다.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고난도 심혈관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 승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은 고령자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 동맥을 통해 인공 심장판막을 갈아 끼우는 최신 치료법으로 심혈관 중재시술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이 시술은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