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예비평가를 거쳐 올해 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83기관이다. 충남대병원은 평가지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1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90.86%)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1일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이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 및 관리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힘써 온 공을 인정받았다.김재연 팀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예방과 원내 감염관리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약해지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뼈의 병이다. 골다공증은 흔히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영양 불균형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뼈가 소실되더라도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표현하는 골다공증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골다공증, 무엇이 문제인가골다공증이 있을 때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척추는 주저앉거나 가벼운 물건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0일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연구팀이 만성부비동염이 천식과 심근경색, 뇌졸중, 우울 및 불안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 (National Sample Cohort, NSC)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우리나라 만성부비동염 환자들의 합병증의 연관성을 규명한 것으로 세계적인 학술지인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In Practice)에 게재됐다. 만성부비동염은 콧속 동굴이 세균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0일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와 석민규 교수가 ‘2019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에서 각각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환자들에게 채취한 담즙산 검체를 분석해 담즙산과 장내 감염균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마다 담즙산의 구성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감염균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담도계의 미생물을 분석해 담즙산의 치료요법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석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유산균을 체내에 들어가 좋은 효과를 주기위해 복용하지만, 대부분 담즙에 의해 사멸된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가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양의학계와 협력한 난치질환의 치료법 개발 및 한약의 안전성 근거를 확립하고 한의학의 표준화 및 한의학 기초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지금까지 140건의 SCI급 논문과 125건의 학진등재 국내논문을 게재했다. 의학계에서 난제인 간섬유화를 억제하고 치료하는 CGX 약물연구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미엘로필의 연구를 통해 2상의 임상시험도 마쳤다. 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공동파업·총력투쟁을 선언했다. 1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무기한 파업투쟁에 들어갔다. 다만 충남대병원은 이날 총력투쟁을 시작하고 쟁의권이 확보되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11일 충남대병원에 집결해 충남대병원의 간접고용을 위한 자회사 운영 추진 규탄에 나설 예정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세종둔산간호학원(대표원장 정상복)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을 전문적인 외부전문강사를 통해 지난 5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취업특강에서는 성공적인 병의원 취업을 위한 용모와 복장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특히 면접에서 예상되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는 노하우를 비롯해 면접관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코칭이 이뤄졌다.둔산간호학원은 취업준비생들에게 1대 1 맞춤 컨설팅 및 면접합격에 최적화 된 개인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5일 감염관리실 윤선진 간호사가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 및 생물테러감염병 의료대응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간호사는 2016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업무를 담당하며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지침 개정, 신종감염병 전담팀 운영 및 교육활동, 원외 교육 지원 등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대응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4일 응급의학과 홍성엽 교수가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대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구급대원 의료지도에 헌신한 공로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로서 간접응급의료지도 표준지침을 개발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교수는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 및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위원, 대전시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지회장, 대전시 119 소방상황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4일 대전우송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 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우송중은 지난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했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응원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예방에 힘쓰고, 치매 친화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학교로,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효과적인 치매인식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 초·중·고·대학 등 41개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했다. 김일순 기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4일 대외협력팀 직원 3명이 의료는 물론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와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김근수 파트장은 병원 교직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리봉사단'을 조직해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의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대전시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건양대병원이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병원 러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4일 대전시로부터 대전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정됐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6년간 치매분야 사업기획과 업무 추진, 연구, 교육 및 진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전지역 치매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중추적인 역할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5개구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직무교육과 기술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대전 시민 치매파트너 4만 명 양성, 치매극복선도학교·기관 지정 등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 주요과제와 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지역민이 없는 을지대병원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을지대병원이 없는 지역도 떠올릴 수 없도록 지역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이고 지역민 모두가 내 가족에게 치료를 권하고 싶은 행복의 병원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1년간 남다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솔함을 담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다 같은 을지가족’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3일 소아청소년센터 이혜림 교수가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원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인진과 의이인을 이용한 성조숙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이 이번에 취득한 미국 특허는 미국 특허청 등록 기준으로 볼 때, 한약을 이용한 성조숙증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로는 세계 최초이며 국내에서도 처음이다.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명은 '의이인과 인진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성조숙증 예방, 완화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 한약 조성물은 2018년 1월 국내 특허를 취득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2일 국내 최초로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연대회인 ‘데이터톤(Datatho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톤은 데이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 개발자들이 개인 혹은 팀으로 정해진 주제와 기간을 가지고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연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수 천장에 이르는 환자들의 검사영상을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접목해 질병 유무와 종류를 구분해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결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은 2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며 인증 마크를 받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일정 수준을 달성해야 한다. 이번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3년 10월 29일까지 4년이다. 평가는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등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여성의학·비만센터 백선은·유정은 교수 연구팀이 가천대(강기성, 김창업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갈근 추출물의 갱년기 대사질환 개선 효능을 밝힌 연구 논문이 SCI(E)급 저널인 국제학술지 'Biomolecules(IF 4.6)'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백선은·유정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갱년기 동물모델 실험과 네트워크 약리학적 기전예측을 통해 갈근 추출물의 갱년기 대사질환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난소절제술에 의해 폐경이 유도된 흰쥐모델에게 갈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난소절제 후 증가한 혈청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1일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일본 가가와현에서 열린 제22회 일본 최소 침습 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요추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척추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척추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가장 큰 척추외과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와 미국, 대만 등 22명의 외국인 의사가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 박 원장은 강연을 통해 그동안 본인이 집도한 2만 4000례의 척추수술 사례를 토대로 현존하는 척추수술 중 질환별로 가장 안전한 수술방법을 통해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한남대는 1일 정치언론학과 마정미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광고PR실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마 교수는 한국광고PR실학회 연구이사, 기획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충청언론학회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광고홍보학회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마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실무적 감각을 중시하는 한국광고PR실학회의 정체성을 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