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이다.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 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춰져 있다.뿌리공원의 ‘핫플레이스’는 단연 잔디광장이다. 잔디광장을 따라서 난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고, 인근의 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천은 갑천, 유등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이다. 대전의 발원지로서 하상도로, 주차장, 산책로 등도 이어지는데 특히 목척교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여름철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목척교 인근에 돗자리를 깔아보자.목척교는 동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다리다. 목척교 인근 대전천에서는 음악분수, 하트 구조물,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돼 있다. 다른 구역들보다 볼거리가 풍부한 편이다. 볼거리가 많은 만큼 사람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는다. 밤 시간을 보내기에 치안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가장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유성구 봉명동에 도심 속 녹지공간이 있다. 이미 유성의 명소로 자리 잡은 유림공원이다. 유성천과 갑천사이에 위치했다. 2007년 봉명동 일원 5만 7000m² 시유지에 지역 업체인 계룡건설이 조성한 공원이다. 유림공원은 우리나라 4계절의 모습이 표현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 6만 4082그루의 수목과 13만 5450그루의 초본이 심어져 있다.계절별로 구역을 나눠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왕벚나무길, 메타세콰이아길, 산수유길, 화훼원, 아년도소나무숲, 속리산소나무숲, 이팝나무길 등 구간별 집중수목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가양동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해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21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경 동구 가양동 동부네거리 부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인근도로에선 40분가량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도로는 오후 4시40분경 정상화됐다.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노래방 종사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방역당국 조사결과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노래방 방문자들이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또다시 노래방·클럽 등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21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 대전에선 6명, 충남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노래방 종사자 등 노래방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9~20일 사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번처럼 클럽을 방문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33) 씨는 한숨을 내쉬었다.20일 공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제적인 고통을 겪는 A 씨는 지난번 횟집·클럽 중심의 코로나19 확산 사례처럼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A 씨는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또다시 2단계로 올라가기라도 한다면 카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신규 접종자가 500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백신 접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2차 신규 접종자가 9만 4500여명으로 집계됐다.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충남의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은 5023명이다. 이로써 충남의 1차 누적 접종자는 18만 4909명, 누적 접종완료자는 7만 1050명으로 늘었다.신규 1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에서 온천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아산 14명, 천안 6명, 서산 6명 등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들 중 아산 온양대온천탕과 청주대온천탕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에서 12명(아산 593∼598·601∼606번), 천안에서 3명(천안 1232∼1234번)이다.이로써 지난 16일 아산 570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온천탕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명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설이 폐쇄 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20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충남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전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직원 중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2명은 서울 본부 2명, 강원본부 1명 등 총 3명으로 파악됐다. 한은은 현재 접촉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코로나 확진자가 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예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0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9분경 예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슬라브 지붕 152㎡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현장 피해 정도가 심해 현재 발화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태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 재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5시17분경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판매시설에서도 불이 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일삼던 60대 남성이 이번엔 돌을 던져 차량을 손상시켜 구속됐다.18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경 대덕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주민의 차량에 돌을 던져 차량 유리를 손상시키고 욕설 등을 퍼부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A 씨는 주차된 차량을 향해 두 차례 큰 돌을 던져 유리창을 손상시켰다. 이후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 듯 주변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차량 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다.신고를 받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대전과 충남에서도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전국적으로 5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1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전에서 4명, 충남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날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918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대학 교수(대전 1909번 확진자)의 딸이다. 나머지 3명(대전 1917, 1919, 1920번 확진자)은 자가격리 중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논산의 한 도로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제네시스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타는 등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8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대전에서는 오후 8시35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빌라 2층 세대 내 거실화장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세대 내부 2㎡소실, 30㎡ 그을음 및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20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같은날 오후 8시16분경 논산의 연무읍 고내리 1번 국도에서 차량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 도안동에 피크닉하기 좋은 아담한 공원이 숨어 있다. 바로 ‘아름드리소공원’이다. 아름드리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의미한다. 양팔을 벌려 보아도 손이 닿지 않을만큼 큰 둘레라는 의미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름드리소공원은 자그마한 크기로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이다.아름드리소공원을 살짝 벗어나면 바로 뒤에 갑천누리길이 펼쳐진다. 갑천누리길1코스에서는 갑천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을 피크닉은 더 아름다운 곳이다. 도솔산 밑으로 억새밭 군락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해 5월 출시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소비 증대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국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한 지역화폐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선 캐쉬백 지급 등 사용자의 이용편의 확대와 함께 사회적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17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월 총 2개월간 대전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온통대전 소비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출시 이후 지난해 5~11월까지 누적 사용자 48만명, 발행액은 6450억원으로 집계됐다.온통대전 출시 이후 지역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서천의 한 스티로폼상자 생산공장에서 빗물 유입에 의한 합선으로 불이 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7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대전에서는 오후 7시2분경 유성구 어은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전기레인지 전원코드가 절연열화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주방 벽면 2㎡ 그을음 및 싱크대 일부가 불에 타 1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오후 5시35분경 중구 태평동의 한 노래방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지하 1층 8번룸 노래 반주기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화창한 날씨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집콕’하기 힘든 5월 가정의 달.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외출이 꺼려지지만 ‘금쪽같은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야외로 향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쉽고 카페,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우려된다면 대전 ‘오!월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스릴만점 놀이기구, 형형색색 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대전의 유일한 종합 테마파크 오월드를 소개한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금산과 논산, 대전시를 지나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금강의 제 1지류인 갑천. 서구와 유성구를 지나면서 하류 일대에는 충적평야인 산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갑천은 계룡산에서 발원하는 두계천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벌곡천이 합류해 흐르른다. 곧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이 합류한다. 그리고 다시 둔산동 부근에서 유등천, 대전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봉산동 부근에서 금강본류로 흘러든다.대전 전역의 물줄기를 맞닿고 있는 만큼 갑천을 따라난 피크닉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진 이중 주차 벤츠 차량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부탁했다가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피해 입주민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벤츠 차주가 “너는 파출부도 없니?”, “남편 잘못 만난 죄”, “거지같는 X들”, “이 아파트 몇 푼 한다고 차를 이렇게 대냐” 등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모 아파트 선 넘은 벤츠녀'라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대전 서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라고 밝힌 A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도심지인 둔산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우성이산, 갑천과 유등천, 정부대전청사 녹지 축에 연계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이다. 식물 종(種)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물 서식공간으로서의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하다. 현재 수목원은 37만 1000㎡의 인공 구릉지에 목본류 1105종, 초본류 682종 등 총 1787종의 식물자원을 식재를 전시하고 있다. 식재들은 무궁화원, 야생화원, 관목원, 목련원, 암석원 등 24개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10명 이상이 함께 관람을 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