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수칙을 어긴 채 열린 교회 수련회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특히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종교시설 중심의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상황이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면서 충남 소재 연수원에서 근무하는 20대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이들이 충남 소재 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열린 교회 수련회를 통해 감염됐다는 사실이다.지난 8~10일 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공부방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10대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추석 벌초발 일가족 확진자 중 한 명인 대전 372번째 확진자가 다닌 공부방 학생이다.지난 8일 5명의 학생이 해당 공부방을 통해 감염된데 이어 대전 411번째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해당 공부방에서는 총 6명으로 늘었다.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411명이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전날 하루만에 17명이 확진된데 이어 13일 오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388번째 확진자를 통해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20대다.두 확진자는 충남 소재 연수원에서 대전 38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대전 388번째 확진자는 추석 당시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30대이며 대전 385번째 확진자의 사위다.이날 확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추석발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어린이집까지 덮쳤다.대전에서 가족 간 집단감염에 이어 어린이집 원아·교사 등의 연쇄 확진까지 발생하면서 추석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상황이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족,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이틀새 모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우선 전날인 11일 일가족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대전 385번째 확진자를 통해 배우자와 큰딸 부부, 손자, 둘째 딸 부부 등이 감염됐으며 이들은 모두 지난 3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일가족 감염은 곧바로 어린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가족과 직장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또다시 발생했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에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먼저 대전 405, 406번째 확진자는 대전 392번째 확진자의 어머니와 외조모다.두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30대, 60대다.앞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대전 392번째 확진자는 어린이집에서 감염된 원생이다.대전 40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담 감염됐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전 389번째 확진자가 다닌 어린이집을 통해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11일 확진된 미취학아동 대전 389번째 확진자가 다닌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이다.대전 392~394번째 확진자들은 각각 유성구 상대동, 유성구 상대동,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이다.이들은 모두 9일 콧물, 인후통, 코막힘 등 증상을 보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395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청권 지자체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다만 지역별로 코로나 진정세 등을 고려해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수칙위반자에 대해서는 벌칙의 실효성을 높여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대전시는 11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향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이날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충청권을 비롯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가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장 권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자치경찰제 관련 법안이 지방자율권을 제약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내달 열릴 공동토론회 등을 통해 수정을 제안할 계획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자치경찰제를 지휘할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추천위원 선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자치경찰제로 불리는 경찰법과 경찰공무원 개정안에는 경찰 업무를 국가사무·수사사무·자치사무로 나눈 후 자치사무를 시·도지사 소속 시도경찰위원회가 감독하도록 조정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연휴기간 대전에서 3명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중 추석 벌초행사를 통한 n차 확진자는 1명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글날인 9일과 지난 주말 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3명이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85명으로 늘었다.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 383번째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70대로 대전 37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이 확진자는 대전 373번째 확진자의 거주지 현장 역학 조사 중 접촉이 확인돼 검사를 실시했다.대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깜깜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대전 38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대전 384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에 대해선 파악 중이다.이로써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하는 한편 파악되는 동선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서 공부방을 통해 10대 중‧고등학생 5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됐다.이들은 추석연휴 벌초행사에서 집단감염된 일가족 확진자 8명 중 대전 372번째 확진자가 다닌 공부방 학생들로 조사됐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대전 372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공부방에 다니는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378~382번째 확진자들은 모두 서구 변동, 갈마동, 내동 등에 거주하는 10대 중‧고등학생이다.대전 372번째 확진자는 추석 벌초행사로 모인 가족 모임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50대 여성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추석연휴 접촉을 통해 지난 7일 확진된 일가족 8명의 접촉자 수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한글날 연휴와 함께 주말이 다가오면서 지역 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6~7일 확진된 일가족인 대전 370~377번째 확진자 접촉자가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6일 확진된 대전 370번째 확진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된 아들과 딸, 사위, 며느리, 손자, 아내 등 일가족 7명이다.이들은 지난 1일 벌초를 위해 경북 예천을 함께 다녀온 뒤 연이어 확진 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가 3·8민주의거 기념관과 독립운동가 홍보관을 함께 조성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6월 3·8민주의거 기념관이 콘텐츠 부족을 이유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 재검토 요청을 받으면서 중구가 추진 중이던 독립운동가 홍보관과 융합하기로 대안을 찾은 상태다. 7일 대전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시는 3·8민주의거 기념관과 독립운동가 홍보관을 같은 건물에 조성하는 방안을 담아 행정안전부에 중투심사 재검토를 요청했다. 현재 사업은 중구에서 계획 중인 독립운동가 홍보관과 함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최근 4년간 전국에서 폐지된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투입된 국민혈세가 4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충청권에서도 동기간에 폐지된 공공앱 개발비 예산으로 7억여원이 투입되면서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 및 폐지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충청권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제작한 37개의 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폐지됐다.먼저 대전의 경우 4년간 6개의 공공앱이 폐지됐다. 시가 제작한 ‘대전걷고싶은길
대전에서 추석연휴기간 중 벌초 및 식사모임에서 만난 일가족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됐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 370번 확진자의 일가족이 경북 예천에서 벌초 후 함께 식사를 함께하면서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이들은 모두 6일 확진된 대전 370번째 확진자의 친척이다.대전 371, 372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50대다.이들은 각각 지난 4일과 5일부터 기침, 몸살기운, 두통 등 증상을 보였다.대전 373번째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70대다.해당 확진자는 7일 기침, 오한 증상이 나타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 유성구 소재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전원 음성결과를 받았지만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의 우려는 아직 남아있다. ▶관련기사6면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당 중학교 1학년 학생인 대전 367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실시한 같은 반 학생 및 교직원 26명이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현재 학교 급식실 직원 등 관련자 80명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 중이다. 5일 확진된 대전 36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대전 365·366번째 확진자 등 총 14명과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검체채취 수가 5배까지 급증하면서 감염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검체채취 결과에 따라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의 현실화는 물론 경우에 따라 집단감염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6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5일 모두 384명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모두 634건, 일평균 126.8명의 검사가 진행된 것과 비교했을 때 3배 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10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등교 확대를 앞두고 있던 대전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대전 36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소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등교한 사실이 확인됐다.해당 중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21~25일 사이에 원격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8~29일 이틀 간 같은반 학생 총 33명 중 17명이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청권 방역당국이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향후 2주간 안심은 금물이라고 한데 이어 충청권 지자체들 또한 2주간 철저한 개인 방역을 당부하면서 연휴 간 발생했을 수 있는 ‘조용한 전파’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중대본은 현재 뚜렷한 확산세는 없더라도 명절 연휴를 마친 후 코로나가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귀성 또는 귀경객 중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는 2명에 그쳤다.다만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안에 대전에서 가동될 전망이다.대전 복지 정책 및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사회서비스원의 출범 소식에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원 설립사업이 하반기에 관련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문재인 정부가 계획하는 사회서비스원은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에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사회서비스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관련 기관을 직접 운영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