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30분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자가진단키트가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충북도 방역당국에 도입됐다.현재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여전히 검사 정확도 측면에서 논란이 있는 만큼 밀집도가 높은 특정시설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는 SD바이오센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기탁식을 통해 자가검사키트 1만개를 기탁받았다.자가진단키트는 도내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은 콜센터·대중교통·목욕장업 종사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88명)보다 53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12만 4269명이다.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확진자 514명, 해외입국자 27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버너 점화 장치가 고장나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4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3일 오후 5시21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버너 점화 장치 고장으로 인한 라이터불 착화 시도 중 누출된 가스로 인해 불이 났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워 약 4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화재로1명이 경상을 입었다. 오후 5시53분경 서구 도마동의 공공기관에서는 신원 미상인이 버린 담뱃불이 쓰레기 보관 장소에서 훈소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외벽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산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이 확진됐다.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공주 127∼129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의 한 식당에서 아산 494∼495번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아산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실시한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들이 확짐됨에 따라 확진자들의 동거가족 5명 또한 격리됐다. 동거 가족 5명은 이날 오전 중 검사받을 예정이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이동경로에 대해 역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준으로 청주에서 3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청주 확진자 중 20대 내국인 2명은 전날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후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흥덕구에 거주하는 7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 몸살 기운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진천에서 확진된 60대 여성은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청주 100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57명으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606명)보다 118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 3728명이다.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지난달 26일(499명) 이후 1주일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청양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 조사 중인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3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일 오전 5시15분경 동구 가오동의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메인변압기 및 인근 지상변압기 등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변전소 1500㎡와 메인변압기, 지상변압기 등이 불에 타고 800㎡가 그을었다. 재산피해액은 7억 832만원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2일 오전 4시17분경 서구 월평동의 한 모텔에서는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했다. 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일 새벽 대전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불이 나 6만 7000여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15분경 동구 가오동 한전 남대전변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이 불로 동구와 중구 일대 6만 7671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로 신호등도 점멸만 하는 상태가 이어져 일부 구간에선 경찰들이 교통 정리를 실시했다.가오동에 사는 A 씨는 “새벽에 큰 폭발음과 함께 정전이 되고 비상등만 켜졌다"며 "불이 났다는 방송이 나오면서 주민들이 비상구로 대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30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9일 오전 2시10분경 서구 용문동의 한 사무실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1층 사무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내부 및 가전제품 등을 태워 약 489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29일 오후 11시31분경 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광판 내부 합선 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철근콘크리트조 10.5㎡ 및 가재도구 등 태워 200만원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680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 2700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642명, 해외입국자 19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650명)과 비슷한 수준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홍 총리대행은 아울러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9일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 대전천을 따라 이어지는 하상도로가 저녁 무렵까지 통제된다.이날 대전 중구에 따르면 선화동 82-1번지(삼선교 부근)부터 선화동 862-3번지(현암교 부근)까지 이어지는 하상도로 약 500m가 통제됐다.이번 통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탑차가 하상도로에 설치된 높이제한 구조물과 부딪히면서 구조물이 파손돼 내려진 조처다.구는 파손된 구조물이 운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 도로를 통제하고 수리에 나선 상태다.해당 구간은 수리가 완료되는 이날 저녁 무렵까지 통제될 것으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의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물에 빠진 50대가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14분경 태안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속칭 '해루질'을 마치고 나오던 A(59) 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동행한 남편이 구조했다.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
27일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28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20분경 50대 관광객 A 씨가 보령시 무창포항 인근 갯벌에서 홀로 야간 해루질을 시작했다.해루질을 한 지 채 10분여 만에 A 씨의 다리가 갯벌에 빠졌고,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가슴 부근까지 빠졌다고 해경은 전했다.당시 A 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아 랜턴을 이용해 육지 방향으로 빛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8일 오전 대전 서구 도솔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8시8분경 서구 도솔터널 내에서 승용차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정체가 빚어졌다.경찰 조사결과 최초 사고 차량이 전방주시 미숙으로 교통정체로 정차에 있던 차량을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승용차 등이 연이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후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사고 여파로 터널 인근 도로에서 지정체가 빚어졌고 현장은 1시간 후인 오전 9시경 정리됐다.경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 선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28일 진단키트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1개(1명 검사분)당 1만원∼1만 2000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 중이다.식약처는 지난 23일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최초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내린 바 있다. 이에 앞서 두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이미 긴급승인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12명)보다 263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12만 673명이다.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가 각 1번이고 700명대가 4번이다. 주말부터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지난주와 그 직전주에도 월·화요일인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당진의 한 야산에서는 논 볏짚 소각시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8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대전에서는 오후 2시11분경 유성구 계산동에서는 미상인이 화원에 붙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울타리 그물망 및 지피물이 불에 타 약 3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2시46분경 대덕구 상서동의 KS 공장에서 기계작동 중 마찰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금속부품 가공기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 제5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제원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해당 회사 직원인 천안 1091번 확진자의 가족인 천안 1105번 확진자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로써 해당 회사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확진자 중 중국과 캄보디아인이 각각 7명, 네팔과 러시아인 각각 1명 등 외국인은 모두 16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해당 업체를 신속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 대전지역 학교 급식실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A 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한 후 냉장육인 것처럼 속였다. A 업체는 냉장육으로 거짓 표기된 식자재를 중구의 한 학교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 특사경에 적발된 해당 업체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지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2. 동구에 위치한 또 다른 납품업체 B 업체는 보관기준이 냉장인 식육을 냉동으로 보관하다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적발됐다. 해당 업체는 식육의 종류, 부위명, 제조일자 등 식자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