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가시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31명)보다 33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2117명이다.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1주간 하루 평균 645.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일주일 전 백신을 접종한 60대 환자가 사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이던 A(68) 씨가 14일 오후 4시 45분경 숨졌다.A 씨는 지난 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사망 당일 오전 11시경 열이 37.7도까지 오르더니 오후 3시경 심정지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 급조치를 실시했으나 상태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방역당국은 정확한 사인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700명을 넘어섰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31명으로 집계됐다.97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7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엿새 만이다. 542명이 확진된 하루 전보다 200명 가까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1419명이다.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2번이다. 최근 1주간 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4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이동량도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0∼11일 이틀간 휴대전화 이동량은 수도권 3476만건, 비수도권 3667만건 등 총 7143만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직전 주말 대비 각각 10.1%, 19.1% 늘었다.윤 반장은 "이동량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 긴장이 이완된 또 하나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정부가 이번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지켜본 뒤 필요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단계 조정을 하는 데 큰 요소"라면서 "금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이나 방역조치 즉,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한 강화 부분을 같이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부는 앞서 지난 9일 거리두기 3주 재연장 방침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 거리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서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자동차 70대가 그으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14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3일 오후 4시31분경 대덕구 평촌동의 한 공업사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가 플라스틱 등에 착화돼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4㎡를 그을어 1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6시23분경 유성구 원내동의 한 상점에서는 LED등 연결배선의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천장 1㎡가 그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천안논산고속도로서 승용차가 공사장비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14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9분경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3㎞ 인근 남공주IC 부근을 지나던 승용차가 도로포장 공사 중인 장비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41) 씨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치고 또 다른 동승자 B(72) 씨가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전주 등 최근 학교·학원을 통해 발생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 분석결과, 각 지표환자들이 의심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도 등교·출근을 지속해 감염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오전 열린 코로나 정례브리핑에서 대전 동구 학원발 코로나 확산에 대해 “첫 지표 환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의심증상이 있었음에도 즉시 검사를 받지 않아 아쉽게도 진단까지 5일이 지연된 사례”라고 말했다.대전 동구 학원발 코로나의 근원환자로 추정되는 보습학원 강사가 지난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 서구는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6일까지 학원발 전파 차단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지난 6일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대전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시와 5개 구, 교육청은 4차 유행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서구에는 3690개의 학원과 교습소 중 1420개가 밀집돼 있어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활을 거 상황이다.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내동초 주변 학원가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식당에서 심야에 도박판을 벌인 이들이 줄줄이 유죄를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9년 10월 20일 오후 10시40분경 A(64) 씨가 유성구 한 고깃집에 도박참가자를 불러 모은 뒤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하게 했다.당시 B(49) 씨 등은 20판씩 돌아가면서 화투패를 나눠 바닥에 깔거나, 도박참가자에게 10% 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80만원 상당 판돈과 찢긴 도박 장부 등을 압수하고 A씨 등 6명을 도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5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87명)보다는 45명 줄었다. 이틀 연속 500명대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688명이다.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3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서산의 한 아울렛 내 식당에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2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는 오후 7시26분경 서구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 중이던 차량 엔진룸에서 원인미상의 화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차량이 부분 전소돼 9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같은날 오전 9시7분경 천안의 한 공장에서도 토치 사용 부주의로 시너에 착화돼 불이 났다. 불은 철골조 세척동 546㎡ 및 공장설비 등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경기 안양의 양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코로나 방역 상황과 학교 밖 생활 지도 현황을 점검했다.당초 초등학교를 방문하려던 유 부총리는 행선지를 고등학교로 급선회했다. 육부 관계자는 현장 점검 장소 변경을 두고 "고등학생의 학교 밖 생활이 많다 보니 방역 수칙, 학교 밖에서의 생활문제 점검이 필요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세종시는 12일부터 의사나 약사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유증상자는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를 따르지 않은 채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200만원에 처해지고 치료비·생계비 지원 제외,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13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선제 검사하고 유흥시설 종사자와 사업자들도 자발적으로 검사받도록 추진한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3주간 연장한다. 5인 이
충남청소년인권단체 ‘더하기’가 얼마전 천안의 한 사립 남자 고등학교인 A 고등학교 이름으로 된 인터넷 특정 커뮤니티에 인근 여자 고등학교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비하 글이 올라온 사건에 대해 “여학생들을 향한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며,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12일 더하기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2018년, 2019년에도 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가 발생했음에도 또다시 성범죄가 일어났다”며 “이번 사건을 일부 개인의 일탈 행위나 성비위 문제로 한정해 풀려고 한다면, 이 문제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언급으로 자가진단키트 도입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그간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입되지 못했던 신속항원검사 방식의 자가진단키트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12일 서울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형 상생방역'의 하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승인을 중대본에 요청했다.항원검사 방식의 자가진단키트는 비인두, 즉 코 뒷부분 깊숙한 곳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해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 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146명이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었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진정되기도 전에 전국 곳곳에서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황이다.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1번, 600명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12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9일 오전 12시16분경 유성구 구암동의 한 간이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쓰레기를 태운 후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날려 쓰레기 등 다른 가연물에 착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내부 3㎡,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8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10일 오전 7시38분경 대덕구 한남대학교의 한 건물에서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내부 100㎡가 그을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확진된 사례가 80여명으로 집계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지난 8일까지 백신을 맞은 총 76만7253명의 확진 여부를 조사한 결과 83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확진됐다.접종자 10만명당 10.8명꼴이다.접종 후 확진자 83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4명이다. AZ 백신은 접종자 10만명당 11.2명 꼴이며, 화이자 백신은 접종자 10만명당 6.6명꼴이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2일 아침 충남 남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대전·세종·충남지역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충남권에 시작된 비가 13일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시간당 20∼4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17도 사이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