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천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1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51분경 유성구 노은동의 한 창고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순간온수기 및 보일러실 5㎡가 불에 타고 20㎡의 그을음이 발생했다. 재산피해액은 154만원으로 추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9시47분경 유성구 궁동의 한 도로에서는 신원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도로변에 쌓여있는 쓰레기에 착화돼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변압기 일부가 소실됐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환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충남소방본부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6분경 아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환자인 A(24) 씨와 B(22) 씨가 병원 3층에서 1층 로비 지붕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크레인을 통해 A 씨와 B 씨를 구조했으나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1일 오후 충청권은 물론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이날 대전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기온이 크게 올라 한낮 기온이 대전 29도, 세종 29도로 예보됐다.충남권역에서는 △천안·아산·계룡·부여·예산 28도 △논산·금산·청양 29도 △보령·서천·태안 25도 △공주·당진 27도 △서산 26도 △홍성 30도다.이날 충청권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낮에 강한 햇빛이 이어진다.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공무원 가족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이다.2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옥천군청 공무원 A 씨와 이날 오전 감염이 확인된 그의 인척 등 7명이 지난 9일 청주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현재 방역지침상 직계가족은 8명까지 한곳에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해당 제사 참석자들은 A씨 남편의 방계가족들이었다. 청주시는 이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 옥천의 한 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느낀 날은 지난 14일이다.20일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군청에 근무하는 50대 A 팀장이 19일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A 팀장의 동선을 역학 조사한 결과 공무원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A 씨는 동료 공무원인 남편과 함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난 9일 청주 시댁에 다녀왔다.직계 가족은 인원 제한 없이 한데 모이는 게 가능하지만, 이 제사에는 A 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 성북동의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도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0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9일 오전 11시7분경 중구 태평동의 한 타이어판매점에서 전기온수기 전원플러그 콘센트에서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장실 내부 5㎡를 그을고 전원선 일부 등을 태워 2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4시38분경 유성구 성북동의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도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주택 50㎡ 및 가전제품·가재도구가 불에 타 684만원의 재산피해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세종정부청사 한 직장 어린이집에서 곰팡이가 생긴 음식을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됐다.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세종청사 내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곰팡이가 생긴 유자청을 보관 중인 어린이집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시는 곰팡이가 생긴 유자청을 보관하고 원아들에게 먹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단속을 벌였다.신고자는 “어린이집에서 매년 곰팡이가 핀 유자청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다”며 “지난달에도 유자청에 있는 곰팡이를 걷어낸 뒤 조리한 음식을 배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이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인근에 부동산 투기한 정황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정의당 대전시당으로 구성된 '대전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구 공무원 등과 이름이 같은 안산첨단국방과학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인근 토지 소유주 28명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지난달 22일~지난 16일까지 안산산단 인근 2259필지 소유주들의 농지법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의심사례를 조사한 결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보령의 한 주택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9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8일 오전 8시2분경 유성구 문지동의 한 대학교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동 중인 전기방사장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부 20㎡와 전기방사장비가 불에 타 87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오전 11시19분경 서구 월평동의 한 상가 내 PC방 화장실에서는 천장 전기배선 손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서천에서 오토바이 2대가 추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34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추돌했다.이로 인해 남성 A(41) 씨가 사망하고 또다른 운전자인 남성 B(41)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먹고 놀러가기도 어려운 시국.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피할 수 있는 대체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이 주목 받고 있다. 1, 2인의 소규모 나들이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우려된다면 안전한 여가생활을 찾아보는 게 어떤가. 원하는 곳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차박, 편리한 숙박시설이 갖춰진 글램핑, 1박 2일이 힘든 이들을 위한 캠핑테마의 카페까지.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관내 캠핑명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에서 만취상태로 난폭운전을 한 30대 무면허 운전자가 10여분간의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16일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7시40분경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한 차량이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접수 후 현장에 나간 경찰은 중구 태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A 씨의 차량을 발견, 신고차량과 함께 A 씨를 추격했다.도주 과정에서 A 씨는 다수의 속도위반, 신호위반을 한 것은 물론 주차차량 2대와 순찰차, 가드레일 등을 추돌해 파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서구 정림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588~1591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588‧1590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다. 이들은 각각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서구에 거주하는 70대다.158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 확진자다. 유성구에 거주하는10대인 158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1591번째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50대다. 해당 확진자는 A 여자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시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16일 브리핑을 열고 "현행 2단계의 거리두기를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확진자가 700명 안팎으로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내려졌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들이 2~3명씩 발생하는 숨은 집단 감염력이 상존한다는 점도 고려됐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종전과 같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리그 3연승과 함께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4월 홈 3연전의 마지막 상대인 서울 이랜드와 선두 자리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대전하나시티즌은 4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지난 4라운드 안양전을 시작으로 전남, 경남을 차례로 꺾고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대전은 서울 이랜드를 제치고 승점 1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6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서울 이랜드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2789명이다. 전날(698명)보다 25명 줄었지만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이어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652명, 해외입국자 21명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4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지역발생의 67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8일간 전 국민의 약 2.47%가 1차 접종을 마쳤다.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4만5520명이다.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28만5천90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2.47%다.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5만 1712명이다. 화이자 백신을 맞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120여 건 늘었다.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128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2명 늘었다. 사망자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AZ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 신고가 접수된 환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논산의 탑정호 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탑승해 있던 대학생 5명이 숨졌다.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경 논산의 탑정저수지에 승용차 한 대가 난간을 뚫고 추락한 것 같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오전 10시30분경 저수지에 가라앉은 차량을 인양했다. 사고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던 20대 5명은 전원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3명, 물 속에서 2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이 인근 도로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도시·택지개발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된 대전지역 공무원이 19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중 1명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15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경찰청 등에 따르면 시·구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취득세 부과자료를 토대로 토지거래 사실을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지역 토지 33필지를 시 산하 공무원 19명이 취득한 정황을 확인했다.시는 이들 중 밭과 과수원 등 3필지를 명의신탁으로 취득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