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에서는 오후8시35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서부소방서 제공
14일 대전에서는 오후8시35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서부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논산의 한 도로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제네시스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타는 등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8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대전에서는 오후 8시35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빌라 2층 세대 내 거실화장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세대 내부 2㎡소실, 30㎡ 그을음 및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20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8시16분경 충남 논산의 연무읍 고내리 1번 국도에서 엔진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2018년식 제네시스 1대가 불에 탔다.  사진= 논산소방서 제공
17일 오후 8시16분경 충남 논산의 연무읍 고내리 1번 국도에서 엔진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2018년식 제네시스 1대가 불에 탔다.  사진= 논산소방서 제공

충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8시16분경 논산의 연무읍 고내리 1번 국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내 엔진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2018년식 제네시스 1대가 불에 타 8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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