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공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앞서 확진된 공주 121번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공주 123번 확진자인 이번 확진자는 공주에 거주하는 50대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단계, 지역, 증상, 역학적 연관성 등 구분 없이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 대해 보건소 무료 검사를 실시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 제5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제원테크의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7명으로 늘었다.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해당 회사 근로자 2명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실시한 전 직원 진단검사에서 26일 저녁 23명, 이날 2명 등 총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회사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회사의 중국인 근로자인 천안 1075∼1076번 확진자들은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이후 해당 회사의 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생후 21개월 된 원생을 재운다며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대전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됐다. 구속된 원장에게는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이 적용됐다. 27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최상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원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유족 측은 지난 23일 A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경찰은 CCTV 녹화 영상 등을 토대로 재조사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홍성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7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대전에서는 오후 4시33분경 대덕구 신대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02명과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37대를 투입, 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9시31분경 대덕구 신대동의 한 폐기물활용업체에서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00.57㎡와 지게차, 분쇄기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해수욕장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47분경 충남 당진의 한 해수욕장 인근 밀폐된 텐트 안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들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진다.발견당시 이들은 밀폐된 텐트 안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부가 부탄가스를 연료로 쓰는 난방기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민원인 대면업무가 주를 이루는 공공기관(구청), 은행 등에 대한 일명 ‘점심시간 휴무제’가 급물살을 타면서 찬반의견이 대립하고 있다.그간 점심시간을 쪼개 민원 업무를 보던 직장인들 사이에선 “고객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결정”이란 비판이 나오는 반면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경우 “지방공무원·근로기준법상 명시된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5개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 민원업무를 실시하지 않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휴무제 도입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경 대덕구 신대동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화재진화를 위해 차량 37대, 경찰과 소방대원등 인력 37명이 동원됐다. 오후 5시18분경 '대응1단계'는 해제됐다. 다만 쌓여있는 자재가 많아 오후 5시55분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화재 진화 중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야적돼 있던 폐목재 및 폐박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기록했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9387명이다.전날(644명)보다 144명 줄었다.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469명, 해외입국자 31명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다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6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5일 오후 5시39분경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의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22㎡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약 1379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화재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대피 도중 1층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이날 오전 12시12분경 대덕구 목상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주방에 설치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생후 21개월 된 원생을 질식사로 숨지게 한 대전 어린이집 원장 A 씨에 대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날 유족은 A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돼야 한다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아동학대살해죄는 일명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됐다. 해당 조항은 아동을 학대하고 살해한 경우 사형이나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학대치사, 살인죄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6.9m 길이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2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경 군산 어청도 남서방 약 50㎞ 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의 그물에 밍크고래가 결려 발견됐다.해당 어선은 같은날 자정 경 대천항으로 입항했다. 해양경찰이 죽은 밍크고래의 불법 여부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밍크고래의 크기는 길이 6m 90㎝, 둘레 3m 67㎝, 무게 4.3톤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이 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6일부터 1주일간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적용했던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6일~내달 2일까지 1.5단계로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감염 원인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0명의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지만, 특정 집단(시설)에서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동구 A시장에서의 집단감염을 제외하고는 감염 연결고리가 적어 위험률이 낮다는 분석이다.이번 거리두기 하향 조정으로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9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35명)보다 62명 늘었다.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7458명이다.797명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715명)에 이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758명, 해외입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에서 차량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전소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3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대전에서는 오전 10시3분경 유성구 화암동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엔진룸이 전소되면서 880여만원의 재사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전 11시39분경 동구 소호동의 한 농자재창고에서는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료, 농업용 연장 등과 창고 36㎡가 불에 타고 5㎡가 그을었다. 재산피해는 11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 영동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해 12월 단체 술자리를 한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부군수는 지난해 12월 23일 지역 한 음식점에서 간부 공무원 6명과 점심식사를 했다. 한 간부 공무원의 퇴직 1년 공로연수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해당 시기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불요불급한 모임·회식을 삼가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시기였다. 지난해 11월 22일 행안부는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모임·행사·회식에서 발생한다"며 "공직사회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700명대를 나타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11만 6661명이다.전날(731명)보다 4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2번이다.이날 신규 확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당진의 한 공터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제네시스 한대가 전소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2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대전에서는 오전 11시7분경 동구 성남동의 한 단독주택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44㎡와 김치냉장고를 태웠다. 재산피해액은 676만원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 같은날 오전10시38분경 당진의 한 주택 옆 공터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제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 청주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산불진화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1명을 구조, 1명은 병원에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경 청주 문의대교 인근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헬기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기장 A 씨는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다른 탑승자인 B 씨는 헬기와 함께 대청호로 입수해 오후 3시50분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고 119소방대는 전했다.이들은 앞서 오후 2시45분경 발생한 문의면 산불 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 2월 사망한 서울시 7급 공무원에 대해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만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입장을 밝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서울시 7급 공무원 A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장·통신 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 등을 진행했으며 그 동안의 수사사항을 종합해 볼 때 타살 정황이나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만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A 씨는 만 20세 나이로 7급 공무원에 합격, 지난해 케이블TV 채널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이에 이 사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700명대로 급증했다.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11만 5926명이다. 전날(549명)보다 182명 늘었다.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1주간 하루 평균 644.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9.0명으로, 여전히 2.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