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인점포의 금고통을 털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풀고 260여만원을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A 씨는 대전, 천안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261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2019년 10월 출소한 A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업소인 무인점포가 성행하는 점을 착안해 범행을 계획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41분경 태안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 차단기 방면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특고압 수전설비 일부가 불에 타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금요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2도, 천안·당진·서천 13도, 금산·논산·아산·예산·태안·세종·홍성·보령·공주·부여·서산 14도, 대전 16도다.낮 최고기온은 보령 27도, 서천·태안·금산·당진·서산 29도, 청양·계룡·천안·아산·세종·홍성·예산· 30도, 논산·공주·부여·대전 31도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곳곳에서 이어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13일 대전과 충남에서 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이날 전국에서도 700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이날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대전에서는 6명, 충남에서는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날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의 확진자 중 5명(1856~1858, 1860~1861)이 종교시설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1835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홍성의 한 공장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3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2일 오전 7시35분경 유성구 반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장실 욕조에 켜놓은 향초가 전도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장실 2㎡, 거실 11㎡ 등을 태워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10시3분경 유성구 관평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가스레인지 염공에 낀 기름찌거기 제거를 위해 가열중 복사열에 의해 기름받이의 기름이 착화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사립학교 교직원 등에게 선물을 하거나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됐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학무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2일 대전지역 유명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챙기나요?’,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어떤 것 보내시나요?’ 등 스승의날 기념 선물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글이 다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대전에선 이날 오전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12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839~1843번 확진자 중 4명(1839, 1841~1843번)은 대전 1835번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대덕구의 한 종교시설 신도들로 확인됐다.대전 1840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대전 183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국내에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흡연 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0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1일 오전 6시2분경 유성구 송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거주자가 보일러실에서 흡연한 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내부 1㎡ 그을음 및 집기 비품 일부가 소실되면서 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 같은 날 오전 10시11분경 보령의 한 주택에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원내동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경 유성구 원내동 진잠근린공원 앞 3거리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인근도로에선 30분가량 출근길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도로는 오전 8시31분경 정상화됐다.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제과공장에서 천장을 청소하던 근로자 4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11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경 천안 서북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3m 높이 천장을 청소하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추락한 근로자 4명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다친 근로자들은 지난 3월 공장 화재로 발생한 천장 그을음을 청소하던 중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3월 23일 화재가 발생해 건물 10개동 중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에 의해 질식사한 생후 21개월 아동의 학부모가 원장에 대한 더욱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유족 측은 아이들을 억지로 재우기 위해 이불을 말아 뒤집어씌우고, 등 위에 올라타는 등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압박해 아동들을 기절시켜온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는 상황이다.지난 3월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사망한 원생의 어머니 A 씨는 7일 본인의 SNS에 “원장이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10일부터 65∼69세 어르신들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접종 일자와 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대상 인원은 총 283만 8000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70∼74세에 이어 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다.코로나 백신 접종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나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세종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2명이다.이들은 각각 세종과 경기도 동두천의 육군부대에 있는 병사들로 조사됐다. 세종 육군부대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동두천 육군부대 병사는 주말 외출에서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진담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됐다.이로써 군 내 코로나 환자는 6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군 누적 확진자는 837명,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었다. 누적 12만 7772명이다.463명 자체는 지난 3월 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4번이고 400명대, 600명대, 700명대가 각 1번이다.1주간 하루 평균 약 578명꼴로 나온 가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청양에서 BMW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말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0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8일 오후 3시14분경 유성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교통사고 후 발생한 화재로 차량 1대 전소됐다. 이로 인해 27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오후 12시47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거실에 놓인 헤어드라이기 전선심 일부 단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가재도구와 내부 3㎡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에서 수년간 독극물을 이용해 고양이를 죽였다는 일명 ‘살묘남’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해당 청원인은 살묘남이 10여년에 걸쳐 닭고기에 쥐약을 묻히는 수법으로 고양이를 죽이고 있고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다며 수사당국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0여년간 고양이를 살해해온 신탄진 살묘남(범인)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청원인은 “대전 신탄진 일대에 10여년간 고양이 살해 행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번에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74명)보다 49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 6044명이다.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가 1번, 500명대와 600명대가 각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홍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불씨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7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6일 오후 1시44분경 대덕구 읍내동의 한 공터에 있는 쓰레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향나무 및 전신주 전선 일부를 태워 11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같은날 오후 6시38분경 홍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불씨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시멘트벽돌조 칼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아침부터 낮 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보됐다.충남의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9도, 금산·청양·부여 10도, 공주·논산·천안·서천 11도, 아산·예산·서산·당진·홍성 13도, 태안·보령 14도로 전날보다 3~6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금산 22도, 공주·논산·계룡·천안·아산·부여 20도, 예산·청양·서산·당진 19도, 홍성·서천 18도, 태안·보령 17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다른 사람 집 현관 비밀번호를 몰래 촬영한 뒤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구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및 현금 1500만원 상당을 훔친 A 씨가 지난달 26일 구속됐다.A 씨는 범행 전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집주인이 집안으로 들어갈 때 몰래 도어락 비밀번호를 촬영했다. 이후 집주인이 외출하면 미리 알아 둔 비밀번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 씨의 범죄 행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