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됐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923•924번 확진자는 대전 919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대전 919번 확진자는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대면예배 강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의 한 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대전 925번 확진자는 경기 남양주 83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남양주 838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 기도원을 방문해 강의를 한 뒤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최근 매각 결정이 완료된 대전 마권장외발매소(이하 화상경마장) 건물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요소로 활용된다.무조건적인 화상경마장의 선매입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불투명한 만큼 대전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의 간 해당 건물의 활용 가치를 적극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대전 서구로부터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관련 후속방안 마련 요청’의 공문을 전달 받았다.공문은 폐쇄 및 매각이 결정된 화상경마장 건물을 시에서 매입함으로써 공실 방지 대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대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가 교통개선 대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테미고개 구간 등 교통혼선 우려 주요 구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외된 사업비의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등 트램 건설사업의 완성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월 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교통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트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하나인 교통영향평가 통과를 위한 것으로 약 11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올해 문화유산 정책 슬로건을 ‘포용하고 함께하는 문화유산도시 조성’으로 선정하고 문화재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실시한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등록문화재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다.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와 달리,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존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이 보장되는 유연한 보호제도이다.이는 최근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른 동구 소제동의 철도관사촌을 비롯, 레트로 열풍을 타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특이한 외관의 1950~60년대 근현대 건축물들에 대해 보호와 함께 다양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전시의 수면 아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정부가 대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약속한 것의 연장선으로 최근 일부 청 단위 기관의 이전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지역의 최대치 이익으로 끌어내는 것이 관건인 상황이다.6일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중기부 이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보완 의견을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의 막바지 절차를 진
청년취업희망카드→청년내일희망카드‘내일(My-Job)로 프로젝트’ 신규 추진3330억원 투입… 드림타운 3000호 공급보증금 ↓ 청년 하우스, 주거안정 담당지역살이 플랫폼 ‘내일 마을’ 정착 유도市-지역大 거버넌스 구축… 인재 배출[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올해 ‘청년이 정착하며, 함께 가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한 도약에 나선다.지난해 청년가족국 신설 이후 청년정책 체계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으로 기존 관련 사업들의 재설계 및 신규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
대전에서 타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9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로 서울 광진구 46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광진구 468번 확진자의 확진 이후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확진자는 4일 증상 발현 이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894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로 세종 15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세종 155번 확진자는 세종의 한 연구원에 근무하는 20대로 지난 12월 31일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에는 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을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대전청년내일재단이 대전청년내일센터로 전환된다.재단 설립을 위한 심의 문턱을 넘지 못한 끝에 규모 축소 이후 재추진에 나서는 것으로 시는 향후 센터 운영 간 기능 부분 극대화를 통해 재단 규모의 청년정책 중간지원 조직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 중간지원 조직 역할의 대전청년내일센터 설립을 위한 근거 등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 추진 중이다.대전청년내일센터는 그동안 산하기관 등을 통해 분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내 청년정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87·888번 확진자는 인천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88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60대로 충북 옥천 2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존 확진자 접촉자 등 5명이 잇따라 확진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82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78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이 확진자는 배우자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883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거주 70대 여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84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이 확진자의 딸인 대전 884번 확진자와 며느리인 대전 885번 확진자, 손녀인 대전 886번 확진자도 연이어 함께 확진됐다.시 방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도시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핵심사업인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중앙투자 재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완료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투자 재심사를 요청했다.이번 재심사는 2012년 제1차 중앙 재정투·융자사업 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일부 사업들이 편입됨에 따라 증가된 총사업비에 대한 재심사다.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은 동구 대전역 일원 92만 2942㎡ 부지에 주거 및 상업·업무·컨벤션·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민선 7기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정의 최초 지향점으로 설정했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다시 한 번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허 시장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첨단 미래도시 도약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한 해로 가꿔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형 뉴딜과 혁신도시 내실화 등 굵직한 현안의 출발점에 선 허 시장을 만나 올해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대담 = 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취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