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74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10대로 대전 7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대전 705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동구의 한 교회 신도 등과 접촉한 바 있다.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대전 873번)도 추가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인천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인희 기자 leeih5700@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70번과 87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자로 지난 12월 18일과 30일 각각 첫 증상이 발현됐다.충북 옥천 확진 가족 관련 확진자 1명(대전 871번)도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경자년(庚子年) 한 해 대전과 세종, 충남의 최대 화두는 단연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였다.지난 2월 21일 충청권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현재진행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충청권 내 코로나 확산세는 대구 신천지 발 집단감염 등 전국적인 첫 대유행 위기 속에서 비교적 소규모 감염에 머물렀다. 이후 8·15광복절 집회 등 2차 대유행부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3차 대유행을 피하지 못한 충청권은 지역경기 침체와 주요 현안 추진의 동력 상실의 우려에 휩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28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더 연장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전 등 충청권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함께 연장에 들어간다.2단계 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및 방문판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중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전시의 전문성을 배제한 인사로 인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코로나 최일선에서 연일 대응하고 있는 보건직 및 간호직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면서 현장을 고려한 행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사전 예고된 국·과장 및 팀장급 승진자 41명 가운데 보건직렬은 단 1명이다.시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비롯해 지난 2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 된 이후 행해졌던 인사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승진인사가 실제 현장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의 중대기로였던 성탄절 연휴동안 충청권에서 집단감염 등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27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 24명 △세종 6명 △충남 8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연쇄 및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지난 24일 확진됐던 대전 761번의 지인 3명(대전 774~776번)이 동구의 한 교회를 매개로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최초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일가족이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765~76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입영장정들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청권 내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특히 성탄절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의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통해 증가세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24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구의 한 교회에서 교인 1명(대전 754번)이 추가 확진됐다.지난 21일 첫 확진자(대전 701번)을 시작으로 이 교회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쐐기를 박은 정부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이끌어내기로 했다.정부가 그동안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중기부 이전 논란을 갈등으로까지 심화시킨 만큼 종합대책 촉구를 통해 대전의 이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송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기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기부만 대전에 남아있다면 정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최근 대전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발 확산과의 연관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충청권 내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또다시 비상이다.23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4명 △충남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추가 확진됐다.이와 함께 전날 발생했던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최근 전국적인 연쇄감염으로 확대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충청권에서 최근 종교시설과 요양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방역당국은 각 시설들의 방역수칙 미준수에 따른 이 같은 확산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신속한 접촉범위 파악 등을 통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22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24명 △충남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이날 지역 내 요양 관련 시설의 집단감염 첫 사례가 나왔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연말연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핀셋방역’ 시행에 따라 충청권에서도 식당 내 5인 이상의 모임 등이 전면 금지된다. ▶관련기사 4면22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방역 강화조치는 전국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각 지방자치단체별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추가적인 강화 및 완화 조치를 겸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는 이 같은 예외 허용이 불가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