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냉장고 등 백색가전 제품에 인공지능 및 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27건에서 지난해 9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며 연평균 15% 증가했다. 주요 국내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에어컨 및 냉장고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인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학습기능과 사물인터넷(IoT)기술 등을 활용해 상황별 최적운전,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등을 구현한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냉장고의 경우 보관물 관리정보를 전달하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그린뉴딜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하천 재생사업이 관계 법령에 의해 발목이 잡혔다.3대 하천과 함께 인근 도시재생을 골자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 도시재생 부분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가 법령상 부재한 탓에 사업 완성도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나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 받았다.이번 사업은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 4680억원을 투입, 2030년까지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70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로 지난 18일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대전 701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20대로 지난 18일 가래 등 증상발현 이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20일 발생했던 대전 697번 확진자(서구 거주 20대)의 접촉자로 대전 697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대전 702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로 앞서 확진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주말 누적 확진자가 지난 2월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주말동안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터졌다 하면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20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주말인 이날(오후 5시 기준)까지 △대전 8명 △세종 1명 △충남 55명 △충북 117명 등 모두 18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주말동안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지난 18일 기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전국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맹렬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충청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추가 확진자 수는 모두 1072명이다.이는 지난 16일 1078명을 시작으로 닷새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1월 이후 최다 기록이다.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1030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선 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5차 규제자유특구 공모가 본격화되면서 대전시의 재도전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4차 공모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실패했던 시는 실증사업 추가를 통해 디지털뉴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년 첫 공모사업 선정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기부의 5차 규제자유특구 공모와 관련해 5G 통신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앞서 추진됐던 4차 특구 공모사업에서 동일한 조성 계획을 수립해 도전했지만 규제특례 적용의 어려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97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로 지난 18일 미각소실 등 첫 증상이 발현됐다.대전 698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20대로 지난 18일 두통 등의 증상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들 확진자 모두 아직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이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이 공청회 마무리와 함께 막바지 수순에 이르면서 그동안 침묵을 이어왔던 정부가 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동안 대전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던 정부 주요인사들의 발언과 달리 이번 공청회까지 사실상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가면서 갈등만을 심화시킨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결론과 타협점 제시가 강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17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는 공정성이 결여된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중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공청회가 처음부터 답이 정해진 상태에서 마무리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대전시민의 의견을 듣겠다던 정부의 약속과 달리 이번 공청회가 결과적으로 형식적인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역사회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17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는 시작부터 참석자들 간 고성이 오갔다.공청회 개회와 함께 이전계획 변경(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는 도중 이전계획을 반대하는 대전지역 참석자들은 ‘중기부 이전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17일 대전지역의 반발 속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공청회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은 정부세종청사 6동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기부의 이전 반대를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중기부 이전 추진으로 지역사회 혼란과 분열이 가중되면서 총리 등에게 여러차례 입장을 정리해 전달했으나 정부는 공청회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전날 총리께서 합리적인 대책을 세워 연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가장 합리적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공식화 이후 펼쳐졌던 지역사회와 정부의 공방이 결국 공청회까지 도달했다.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줄곧 중기부 존치를 고수해 왔던 지역사회의 의지가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공청회는 중기부 이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이전계획 변경(안)은 20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방역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기존의 집단감염의 여진이 채 가시기도 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양한 경로의 확진자가 새로운 집단감염 형태로 쏟아져 나오는 탓에 방역당국은 이번 확산세를 차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16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11명, 충남 2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직원 8명(대전 662번, 대전 667~672번)이 잇따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