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50번 확진자는 유성구 도룡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발열 등 첫 증상이 나타났다.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546번 확진자(유성구 자양동 거주 30대 남성)의 접촉자도 추가로 확진됐다.대전 54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40대 남성이다.이 확진자가 접촉했던 대전 546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3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48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확진됐던 대전 4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자가격리 상태였다.대전 462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소업체 직원으로 두 확진자는 직장동료 관계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6명이 잇따라 추가됐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40~542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35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친척 관계이다.이들은 김장 모임 이후 동작구 357번 확진자의 양성판정과 함께 자가격리된 뒤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대전 543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유성구 관평동 음식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대전 544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뒤 이날 확진됐다.대전 545번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음식점과 관련해 또다시 n차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38번 확진자는 유성구 도룡동 거주 10대 여성으로 대전 527번 확진자의 딸이다.대전 527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밤 유성구 관평동 음식점을 찾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전북 353번 확진자의 대전 거주 가족도 이날 확진됐다.대전 539번 확진자는 서구 도마동 거주 50대 여성으로 전북 확진자의 어머니다.접촉자 분류 이후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집단 및 연쇄감염 확대 양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따른 활동량 증가 등 위험요소가 더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위험수위에 근접하고 있다.3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13명 △세종 2명 △충남 10명 △충북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관평동 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함께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던 수능 감독관의 일가족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확진자 11명이 동시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민선7기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 분석 결과 올해보다 2279억원 증가한 3조 580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이번 정부예산에 시는 주요 현안 대부분을 반영함은 물론 내년도 재난지원금 예산 등 어려운 증액 여건 속에서도 13개 사업 151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정부예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등 대덕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정부와 정치권의 고위 인사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를 놓고 대전 지역사회를 향해 보였던 전향적 의사가 ‘거짓말’에 그쳤다.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전을 강행하지 않겠다던 약속이 무위로 돌아갔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온데간데없는 행태에 대해 연일 비난세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중기부가 세종 이전에 대한 의사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정부 조직관리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 이전 의향서를 제출하고부터다. 2017년 7월 청에서 부 승격 이후 증가한 조직 규모와 함께 다른 부처와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남 서산에서 최근 발생한 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대전으로까지 이어졌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11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 거주 10대 남성으로 서산 5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서산 52번 확진자와 친구인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서산에서는 시내 한 주점에서 동일한 시간대 있었던 서산 51·54·55·56번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으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서산 52번 확진자는 이 가운데 서산 5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대전시민의 입장을 고려하겠다던 정부가 돌연 ‘불통’의 태도로 돌아서며 지역사회를 외면했다.▶관련기사 3면정부가 중기부 이전의 신호탄 격인 공청회 개최를 확정함으로써 지역의 반대여론을 고려치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대정부를 향한 지역사회의 반발은 비판을 넘어 투쟁 수위까지 끓어오를 전망이다.행안부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중기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 행안부가 공청회 개최일을 확정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들어간 첫 날부터 충청권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거센 확산세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4면이번 확산세의 경우 지난 고비들과 달리 타 지역 유입 이후 지역 내 산발적인 집단화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1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9명 △세종 1명 △충남 3명 △충북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식당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과 직장 내 연쇄감염이 잇따랐다. 대전 500~504번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저지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허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모두가 동분서주하며 정치력을 총 동원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음에도 중기부 이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와 단합된 시민의지를 모아 사태 해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서도 방역활동 강화를 주문했다.허 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유성구 관평동 일원 20~30대가 급증하는 추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지역사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선 첫 날부터 정부와의 정면 충돌 양상이 벌어졌다.중기부의 세종 이전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했던 정부가 공청회 개최 세부일정까지 전격 발표하면서 앞으로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기부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등의 이전계획변경(안)과 관련해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지난 10월 16일 중기부가 이전 의향서를 행안부에 제출한 이후 두 달여만의 공청회로 중기부의 이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