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사업단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Cosmoprof Asia 2025)’에 참여해 충남관 참가 기업 및 국내 유망 중소기업 14개 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충청남도 공동관 참가 기업과 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14개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사업단은 총 18명의 학생 인력을 기업별 부스에 배치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지원, 시장 동향 조사, 실시간 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충남관에서는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며 실제 계약 논의까지 이어져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경애 GTEP 사업단장은 “코스모프로프는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현장”이라며 “GTEP 사업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