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재난문자 발송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3일 오후 6시30분경 대전 동구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인근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오후 6시3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96여명과 장비 41대를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당시 공장 직원들은 퇴근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인명피해 여부에 대해 당국은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