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표창에 경영·기관장 평가 1위

양필환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31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양필환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31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대전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소상공인 지원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대전신보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전신보는 올해 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기관장 평가 모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신보는 1997년 설립 이후 28년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양필환 이사장 취임 이후에는 대전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금 271억원 지원, 초저금리 특례보증(이자 2.7%지원) 등 저금리보증 1조 325억원 지원, 5개구 영업점 체제 완성을 통한 지역 접근성 강화 등 정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보증드림 앱 증빙자료 제출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보증신청의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심사프로세스 100% 전산화 등 핵심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전국 1위 보증 이용률, 총보증공급 10조원, 보증잔액 2조원 등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필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보증 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해 차별화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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