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지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대덕구를 찾아 주민 5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시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도서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유휴 공공자산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은 재정 절감과 도시 균형발전, 육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래~신탄진 외곽도로는 구간별 성격에 따라 분리 추진 중이며,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내년 추경 설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최종태 조각가 전시관 건립 △계족산 자연휴양림 △오정혁신지구 조성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등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전시관은 제2시립미술관 인근 소규모 공간으로 추진 중이며, 계족산 휴양림은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오정혁신지구는 국가시범지구 공모를 목표로 구와 협력 중이다.

신탄진IC 진입로 확장은 구의 타당성 분석 결과를 전제로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시비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하철 미개통 등 상대적 소외감이 있는 대덕구가 도시철도 2호선, 광역철도, 회덕IC, 계족산 프로젝트 등으로 발전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