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배재대학교 총장 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배재대와 배재장학재단이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배재대학교 총장 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4일 배재대에 따르면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이날 열린 골프대회는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강사돈 재단법인 배재장학재단 이사장,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 안기호 전 배재장학재단 이사장, 이석만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및 동문·교육계·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시타로 시작한 대회는 팀별 라운드 후 클럽하우스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으로 마무리했다. 강사돈 배재장학재단 이사장은 김욱 배재대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대회 취지를 북돋웠다.
강사돈 배재장학재단 이사장은 “배재대를 운영하는 배재학당이 인재의 밀알을 뿌린 지 140년이 됐다”며 “배재의 밀알이 국가와 지역사회, 나아가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배재장학재단이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혼연일체가 돼 보탬이 되는 대학, 유능한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