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공주

▲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명예기자 박문규

탄천면은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속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초벌된 도자기에 자신만의 특별한 그릇을 제작했다.

아이들도 집중력 있게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복모임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순 탄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유대감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예기자 박문규>

▲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문품 전달 모습. 사진=명예기자 유미숙
▲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문품 전달 모습. 사진=명예기자 유미숙

라면에 넘치게 담은 의당면 이웃사랑

공주시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공주시 축구협회에서 기증한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소외계층을 살피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봉사 활동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유미숙>

▲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작은 음악회 모습. 사진=명예기자 조희승
▲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작은 음악회 모습. 사진=명예기자 조희승

음악으로 나눈 따뜻한 감사 ‘공주 사회복지의 날’

공주시는 지난 3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남사회복지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작은 음악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 7개 팀이 참여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경수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과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명예기자 조희승>

▲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모습. 사진=명예기자 정영수
▲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모습. 사진=명예기자 정영수

송편으로 마음 전한 사곡면 이웃사랑

공주시 사곡면(면장 유상열)은 지난 29일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용)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송편과 선물세트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꾸러미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하며 정서적 지원에도 힘썼다.

김충용 위원장은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수확철로 바쁜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예기자 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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