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이번 주 충청도 소식을 1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1. 검찰 명재완에게 사형 구형

최근 대전지법 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하늘이 사건 피의자인 명재완 씨에게 사형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하늘이 사건 피의자인 명재완 씨에게 사형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전자발찌 30년 부착, 특정 시간에 외출 불가, 유족 접근 금지 등 부가 명령도 요청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 명 씨는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명 씨에 대한 선고는 내달 20일 오후 두시에 열립니다.

 

2. 급식 갈등 대전 전역으로 퍼진다

기나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둔산여고 급식사태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비노조와 시교육청은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합의에 나섰지만 결렬됐는데요.

이로 인해 학비노조는 오는 30일부터 둔산여고와 일부학교 대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향후 대규모 파업까지 예고되며 학생들의 건강·학습권 침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제2 중경 후보지 두고 분열된 충남

제2 중앙경찰학교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충남 아산과 예산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지인 남원은 전북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단합해 남원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최종 후보지를 뺏길 우려마저 나오는데요.

힘이 분산되고 있는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대승적 결단과 정치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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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택 기자 0_taegi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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