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푸드&맥주페스타]

21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댄스&보컬 선발대회에서 땐보걸즈 팀이 힙합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석준 기자
21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댄스&보컬 선발대회에서 땐보걸즈 팀이 힙합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석준 기자

[충청투데이 이석준 기자] 대전 유성구 엑스포 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셋째 날인 21일, 14개의 참가팀이 ‘대전 댄스&보컬 선발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에는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출신의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경연 종료 후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됐고, 우수상과 최우수상,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장려상은 중학교 댄스팀 더블에이와 멋진 힙합 공연을 펼친 문태윤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파워풀한 댄스 공연을 펼친 댄스팀 리트가, 최우수상에는 팝송 ‘flowers’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황연지 씨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의 영예는 ‘Gyal Dem Time’과 ‘Pop Off’ 노래에 맞춰 힙합 댄스를 뽐낸 땐보걸즈 팀이 안았다.

땐보걸즈 팀은 수상소감으로 “오늘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예진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도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한 결과 보상을 받은 느낌이어서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가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석준 기자 ls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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