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오션 그린 바이오 제품 온·오프라인 판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의 한 중견기업이 오랜기간 해양생물을 이용한 연구 끝에 해삼 추출물을 이용한 비누와 치약 등 바이오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엔피오션 그린 바이오(대표 조항오)’에서 생산하고 있는 해삼 비누는 다양한 미네럴과 콘트로이친이 함유되어 여드름 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사멸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삼 추출물 성분을 연구·분석한 결과 여드름 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각각 98,9%, 98.5%를 사멸하는 것으로 밝혀져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는 피부에 진정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다에 산삼이라는 해삼 내장에는 항염증, 황산화, 항암 등의 효과와 혈당조절, 면역력 강화 효능 등이 있는 것으로 성분 분석결과 나타났다.
‘엔피오션 그린 바이오’는 이러한 성분을 이용해 유래소금 치약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엔피오션 덴탈케어 씨큐컴버솔트 치약’으로 이를 희게하고 충치와 구취를 제거하는 효과를 내면서 치주염, 치은염 등 구강 질병에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해삼 내장을 이용한 이·미용 제품과 분말스틱 등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해삼 비누는 코레일유통 중소기업 ‘명품마루’ 입점과 태안로컬푸드 등에서 시판되고 있다.
또 중국 오야백화점과 보세구 한국관 등에 입점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판될 예정이다.
‘엔피오션 그린 바이오’에서는 식약처에 제조허가를 득하고 미네랄과 샤포닌 등이 함유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엔피오션 그린 바이오’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삼 비누와 치약 등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 한빛탑에서 열리는 우리 농수축산물과 함께하는 푸드앤 맥주 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