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전국족구대회서 캠페인 진행
무더위 속 음료 나누며 응원 메시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이은하)가 교사 존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연합회는 지난 2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족구대회 현장에서 스승 존중 캠페인과 함께 음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가 직접 나서 교사에게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 구성원 간 긍정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에 나선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얼음 생수, 복분자, 커피 등을 나누며 응원과 작은 정성을 전했다.
동시에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일대에서 열리는 충북교육박람회를 알리는 피켓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은하 회장은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돼야 참된 교육이 가능하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