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소년축제&드림콘서트 열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의 장이 찾아온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영동군 청소년축제 &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행사는 영동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영동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두 가지 테마인 청소년축제와 드림콘서트로 진행된다.
청소년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상 시상식과 댄스·밴드 경연 대회와 먹거리·체험 부스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어서 오후 7시까지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시작의 아이’라는 노래 역주행으로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인기 가수 마크툽을 초대해 화제이다.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는 발매 이후 유튜브 뮤직 차트 1위를 비롯해 유튜브 쇼츠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최근 역주행 곡의 대표주자가 됐다.
또한, 인기 랩퍼 슈퍼비 무대와 프리지본의 국악과 힙합을 융합시킨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진다.
김예종 영동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받아 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문화원의 후원으로 많은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