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문 A등급… 사업비 40억원 확보

공주교육대학교 전경.
공주교육대학교 전경.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교육대학교(총장 권성룡)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성과관리 체계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교육혁신성과 인센티브 22억 8200만 원과 자체 성과관리 인센티브 5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28억 6200만 원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했다. 여기에 포뮬러 방식으로 배정된 11억 6000만 원을 더해 올해 사업비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권성룡 총장은 “이번 성과는 구성원 모두가 교육 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기반 마련에 힘쓴 결실”이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형 초등교원 양성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교육대학교는 앞으로도 AI·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연계 교육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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