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U11·U12 3개 부문으로 경기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이계혁 대전시축구협회장이 개막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1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이계혁 대전시축구협회장이 개막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2025 일류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된 21일 대전 중구 안영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에서 서울노원RFC와 서울신답FCW 팀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청명한 하늘 아래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대전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계혁 대전축구협회장, 이재신·강성구·신재민·이준상 대전축구협회 부회장, 김보익·권남균·고문희·박홍기·이형일·황우선·최상현 대전축구협회 이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유소년 축구 선수를 비롯해 가족, 스텝 지도자 등 참가자 200여명은 개막식에 참여해 대회에 앞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U10·U11·U12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 90여팀이 약 260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8대8 방식으로 치러지며 팀당 하루 1경기씩, 6일 동안 총 6경기를 펼친다.

특히 U-10 부문 경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돼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햇살이 내리는 푸른 잔디장을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3일간 펼쳐지는 1차 리그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리그 진출팀이 가려지며 선수들은 오는 24일 휴식기를 가진 뒤 25일부터 27일까지 2차 리그를 치른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축구 페스티벌에는 학부모까지 모두 4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축구협회는 숙박비, 교통비 등 66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축구협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우정·열정을 북돋우는 페스티벌인 만큼 우승자는 가리지 않고 참가 전원에게 메달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계혁 시축구협회장은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협동심과 도전정신,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배우게 해주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해 온 선수들의 모습에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게 된다”며 “이 자리는 승패보다는 즐거움과 성장, 우정이 더 소중한 무대인 것 같다. 선수 여러분이 그라운드 위에서 마음껏 뛰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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