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의 협력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김홍석 민간위원장과 공공위원장 진상호 동장이 경로당에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익환 기자
김홍석 민간위원장과 공공위원장 진상호 동장이 경로당에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신관동 지역 어르신이 거주하는 26개 통을 대상으로 '사랑의 초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한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26개 통에는 삼겹살 수박 쌀로 구성된 꾸러미가 제공됐다.

김홍석 민간위원장은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매년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신관동행정복지센터 진상호 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님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오늘 행사를 위해 물품을 구매하고 기획한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정수영 사무국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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