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등단 등 성과

김명순 힐링포엠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문인총연합회 제공
김명순 힐링포엠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문인총연합회 제공
대전시민대학 강좌 '시창작 교실 힐링포엠' 올해 3학기 수강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문인총연합회 제공
대전시민대학 강좌 '시창작 교실 힐링포엠' 올해 3학기 수강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문인총연합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인총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시민대학 장수 강좌 ‘시창작 교실 힐링포엠’ 올해 3학기 수업이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힐링포엠은 시를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을 지향하며, 창작 실습은 물론 문예지 등단까지 지원해 수강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계간 ‘한국문학시대’ 제80호에서 라은선 수강생이, 제81호에서는 김영규 수강생이 각각 우수작품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정식 등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힐링포엠 출신 구하나 시인은 최근 세 번째 시집 ‘어쩌다 물고기라오’를 출간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학박사이자 대전문인총연합회장인 김명순 힐링포엠 강사는 “수강생들이 작품에 열정을 쏟고 훌륭한 시를 발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등단 시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을 통한 자기 성찰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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