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회 넘어 대학 간 화합의 장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배재대는 ‘제2회 대전권 대학 드론스포츠 교류회’에서 배재대 드론로봇공학과 김영욱 학생이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대학 간 교육협력 프로그램으로, 대전권 대학 드론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드론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관대학인 대전보건대를 포함한 대전권 12개 대학이 참가해 드론농구 교류전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김영욱 배재대 드론로봇공학과 학생은 “드론 교류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각 대학 간의 기술, 전략 공유와 팀워크, 융합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회경 배재대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류전은 지역 대학생들이 가진 교육자산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